사진공모전 대상 '아픈기억까지 감싸줍니다'
사진공모전 대상 '아픈기억까지 감싸줍니다'

[팜뉴스=김응민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지난 28일, 2023년도 대한약사회 사진공모전 당선작 47점을 선정해 발표했다.

한미약품, 한국사진작가협회 및 약사공론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약사직능의 전문성 부각과 친근한 약국 이미지 구현 등을 목적으로 5월부터 6월까지 진행됐다.

사진공모전에는 총 145점의 사진이 출품돼 예비심사 및 본심사 과정을 거쳐 본상 7점과 입선 40점 등 총 47점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 최고 영예인 대상은 유형전씨가 출품한 ‘아픈기억까지 감싸줍니다’가 선정됐다. 심사위원회는 전남 광양시에 소재한 나라약국을 배경으로 지역주민과 친근하게 소통하는 장면이 의미있게 담겼다고 평가했다.

금상으로는 ‘아이 환자와 눈을 맞추며 복약지도하는 천사’를 주제로 사진을 출품한 우인혜씨가 선정됐다.

이 밖에도 공동 은상으로는 ‘우리동네 건강지킴이’와 ‘우리동네 날개없는 천사’를 비롯해 공동 동상으로는 ‘복약지도’, ‘차례를 기다리는 시민’, ‘아이 약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등을 주제로 출품한 사진들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작에 대한 총 상금은 1250만원으로 대상 300만 원, 금상 20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50만원의 상금 및 대한약사회장 명의의 상패가 수여되고 입선 40작품에 대해서는 각 10만원과 상장이 전달될 예정이다.

김대원 심사위원장(대한약사회 부회장)은 “평소 약사와 약국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사진을 출품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심사의 공정성과 깊이를 더하기 위해 한국사진작가협회에서 추천해주신 두 분의 심사위원분들을 포함해 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공모전에 수상하신 분들께 축하의 인사를 드리며, 대한약사회는 앞으로도 약사의 전문성 강화와 함께 약국이 지역주민의 건강사랑방으로 역할을 다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본회는 이번 심사결과에 대해 다른 공모전 중복 출품 여부, 저작권 및 초상권 등의 법적 분쟁소지 등의 검증을 통해 수상작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최종 확정된 수상작 중 본상 7점은 향후 별도 일정을 통해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며 입선 40점은 대한약사회장 명의의 상장 등을 발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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