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최경배)은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과 장애인 복지시설 7곳에 반려나무 100그루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굿피플과 한국다케다제약이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펼친 환경보호 및 기후변화 대응 캠페인 ‘다독다독 힐링트리’ 일환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국다케다제약 임직원들은 6월 한 달 사무실과 가정에서 커피나무 테이블야자 파초일엽 등 반려나무를 직접 돌봤고, 굿피플은 지난 19일 임직원들이 양육한 반려나무를 송파구장애인직업재활센터를 비롯한 송파구 내 장애인 복지시설 7곳에 전달했다.

지난 2018년 한국환경과학회지가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실내에서 나무 등 반려식물을 키울 경우 우울감이 감소하고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된다.

또 한국다케다제약은 임직원들이 양육한 나무 1그루 당 멸종위기 묘목 1그루도 매칭 기부했다. 캠페인을 통해 기부된 멸종위기 묘목 100그루는 향후 산불 피해지역 등 숲 조성이 필요한 곳에 식목될 예정이다.

송파구장애인직업재활센터 도남훈 팀장은 “ 반려나무 지원에 감사하며, 장애인 분들의 정서 안정과 생활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국다케다제약 문희석 대표는 “ 소외계층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사회 및 환경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사회 여러 측면을 고려한 사회공헌 활동과 ESG 경영을 이어나가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현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굿피플 최경배 회장은 “ 한국다케다제약과 환경을 지키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다독다독 힐링트리’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 굿피플은 환경친화적 기업들과 함께 계속해서 기후변화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피플과 한국다케다제약은 지난 2022년에도 반려나무 양육 및 나눔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해 산불 피해지역에 묘목 200그루를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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