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김태일 기자]클리노믹스는 2023년 제2차 DTC 유전자검사기관 검사역량 변경인증을 신청한 결과, 소비자대상직접(DTC :  direct to customer) 유전자검사에서 지난해 12월 43개 인증 받은 항목에서 65개 항목으로 확대하여 인증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클리노믹스는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DTC 유전자검사 인증제를 통과한 국내 6개 기관 중 하나로 관련 유전자검사의 사업화를 진행 중이며, 이와 동시에 소비자에게 더욱 폭넓은 건강관리 관련 유전자 검사를 제공하고자 신규 항목 및 추가 인증을 진행하였다.

이번 변경인증 과정에서는 ‘HDL 콜레스테롤 농도, LDL 콜레스테롤 농도, 수축∙이완기 혈압’ 4개 항목은 기존에 DTC 인증제 사업에 없던 신규 항목을 발굴∙제안하여서 인증을 받았고, 이것 이외의 18개 기존 항목(골질량, 니코틴대사, 마그네슘 농도, 모발굵기, 베타인 농도, 복부비만, 불면증, 비타민 B12 농도, 비타민 B6 농도, 비타민 K 농도, 셀레늄 농도, 쓴맛 민감도, 악력, 체지방율, 카페인대사, 칼슘 농도, 타이로신 농도, 피부노화)을 추가로 신청하여 인증을 받았다.

클리노믹스 정종태 대표는 “이번 DTC 유전자검사 변경인증 과정에서 더 많은 마커를 활용하여 유전자 검사의 정확도를 더욱 높이고, 신규 항목을 제안하여 소비자들에게 더욱 정확하고 종합적인 건강관리지표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였다”고 변경인증 신청의 취지를 설명하였다. 그리고 “이번 DTC 유전자검사 변경인증을 기초로 디지털헬스케어 플랫폼 전문회사로의 기반을 구축하고 개인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디지털헬스케어, 건기식, 식품, 그리고 운동 등 연관된 웰니스(Wellness) 산업 및 다양한 헬스케어 파트너사와의 연계 확대를 도모하여 신규 시장을 창출하여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클리노믹스는 자체 보유중인 게놈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AI 기술을 적용하여 유전자 검사의 정확도를 높이고 개인 맞춤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중에 있다. 클리노믹스는 추후 게놈 AI기술 개발의 성과를 활용한 상용화를 추진하여, 유전자 검사 결과의 경쟁력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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