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홍종현 대표원장
사진. 홍종현 대표원장

6월이 되면서 날씨가 무더워지고 있다. 이처럼 무더운 날씨에는 옷차림이 자연스럽게 얇아지기 때문에, 몸매에 대한 고민을 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또, 최근에는 연예인이나 모델과 같은 직업군 외에도 일반인들도 자신의 몸매를 관리하기 위해 노력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운동이나 식이요법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이상적인 몸매를 만들고자 한다.

그러나 몸매를 만드는 시기에 여성의 경우, 가슴과 관련된 문제에 직면할 수 있다. 가슴 볼륨은 전체적인 몸매 라인 형성에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는데 이 부분은 타고 나는 요소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러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의료적인 선택을 고려하는 사례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다.

가슴을 개선하기 위해 수술하는 방법으로는 보형물을 통한 성형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보형물을 성형하는 것이 아닌 가슴지방이식 수술을 진행하는 환자들이 있다.

자가지방을 이식하는 방법을 줄기세포 가슴성형이라고도 부르는데 해당 방법은 자가 지방을 이용하기 때문에, 형태와 촉감이 보다 자연스러운 것이 장점이다. 또, 하베스트젯2와 같은 기기를 이용하면 지방세포를 최소 손상으로 수집한 뒤 필요한 부위에 시술할 수 있게 된다.

해당 수술은 민감하고 난이도가 높은 수술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흉터나 부작용을 고려한 계획이 필요할 수 있다.

가슴지방이식은 가슴의 볼륨을 높임과 동시에 허벅지나 복부의 필요 없는 군살을 제거하는 부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수술이다. 해당 수술을 진행할 시에는 안전을 위해 개인의 가슴둘레와 흉곽 근육의 형태, 피부 두께와 탄력 등을 고려해 디자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술을 쉽게 생각해 단순히 인터넷 상에 존재하는 무분별한 후기나 저렴한 가격, 전후사진 등으로 수술을 결정해 진행한다면, 붓기, 구형구축, 석회화 등의 부작용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또, 수술 이후에는 온전하게 원했던 디자인을 만들기 위해 적절한 사후관리를 진행해야 한다. 수술 이후 검사를 통해 의료진의 조언에 따르고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글. 프레쉬성형외과 홍종현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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