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시니어 토탈 케어 플랫폼 케어닥(대표 박재병)이 오는 6월 기린종합건설과 손잡고 전문 건강 관리 및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주거형 하이엔드 요양시설 브랜드 '케어닥 케어홈'을 새롭게 론칭하며 관련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케어닥 케어홈'은 노년기에 돌입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상태 및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케어 서비스를 강화한 주거형 요양시설 브랜드다. 케어닥이 국내 처음으로 시도하는 형태 시니어 주거형 요양시설로, 가벼운 일상 속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도 실거주하며 사회활동 기간을 늘릴 수 있고, 간병 및 케어가 필요한 경우 전문적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케어닥은 전통적인 요양시설과 프리미엄 시니어타운 외에 전문적 건강 관리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니어 맞춤형 주거복지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점을 주목, ‘케어닥 케어홈’을 기획해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국내에서는 병원 입원 및 자택 퇴원, 전문 요양시설 입소 등으로 이어지는 돌봄 여정 내에서 중간 단계에 놓인 어르신들을 위한 돌봄 서비스가 부족한 실정이다. 회사는 새롭게 선보이는 ‘케어닥 케어홈’은 노인장기요양등급을 받은 어르신들은 물론, 등급을 받지 못했으나 건강 관리 및 생활에 부분적인 도움과 지지가 필요한 시니어 등 다양한 돌봄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흥시 배곧동에 들어서는 ‘케어닥 케어홈’ 1호점은 요양시설 건설 분야 국내 선두 기업인 기린종합건설이 설계 및 시공을 담당했다. 시설은 총 2개동으로, 편안한 생활을 돕는 다양한 부대 시설과 케어닥만의 전문적인 시니어 케어서비스 노하우를 담은 돌봄 서비스가 함께 제공된다.

케어닥은 특히 간병인 매칭 및 방문 요양 서비스와 생활 돌봄을 통해 그동안 축적한 전문적인 시니어 테크 노하우를 더욱 고도화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문 간병인력 제공 ▲케어닥 전문 교육 프로그램 및 간병 노하우 공유 ▲전문 복지용구 및 소모품 공급 등 구체적인 부분을 특화해 제공하게 된다.

케어닥은 이번 ‘케어닥 케어홈’ 론칭을 시작으로 시니어 주거 복지를 위한 시장 내 기반 조성 및 다양한 주거 복지 사업 분야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향후 병원 내 간병은 물론 퇴원 후 재택 돌봄, 전문 시니어 주거시설에 이르기까지 케어닥을 통해 어르신 돌봄 여정을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재병 케어닥 대표는 " 병원 입퇴원이 잦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을 보다 세심하게 케어하고, 건강한 회복 및 일상 생활 복귀를 돕기 위해 주거형 하이엔드 요양시설 브랜드 '케어닥 케어홈'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건강 상태 및 돌봄 필요 수준을 세분화해 다양한 돌봄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시니어 주거 공간 및 케어 서비스를 선보이며 시니어 주거복지 부문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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