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023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036억원, 영업이익 510억원, 당기순이익 541억원을 달성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21%, 영업이익은 13%, 순이익은 24% 각각 증가했다.

회사에 따르면 매출은 처음으로 5천억원을 돌파했고, 영업이익은  수익성 높은 제품들 처방 확대가 이어지며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원화약세에 따른 외화환산이익 증가 영향으로 세전이익이 크게 늘며 증가했다. 

특히 매출과 관련, 회사는 수익성 높은 북미 지역에서 인플렉트라(성분명 : 인플릭시맙, 램시마 미국 제품명) 처방이 늘었고, 유럽에서 램시마SC(피하주사제형) 및 유플라이마(성분명 : 아달리무맙) 판매가 확대되며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램시마SC 1분기 유럽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고,유플라이마도 유럽에서 고농도 바이오시밀러 중 유일하게 40mg, 80mg 용량을 보유하고 있는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올 1분기에만 전년 연간 매출 50% 이상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