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한약사회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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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뉴스=김응민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슈도에페드린제제 공급 개선의 일환으로 슈다페드정·코슈정에 대한 약국 균등 공급 신청을 15일부터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약국 균등 공급 신청은 5.15~16일 이틀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슈다페드정과 코슈정 중 1개 제품만을 공급 신청할 수 있고 신청 약국당 500정 1병이 공급된다.

신청 절차는 5월 15일(월), 오전에 2023년도 회원신고를 완료한 개국회원을 대상으로 문자메세지를 발송할 예정이다.

접수한 신청 명단은 해당 제약사와 권역별 거점 도매업체에 제공되며 신청약국이 선택한 거래 도매업체를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코슈정 신청 약국은 5월 26(금)부터, 슈다페드정 신청약국은 6월 2(금)부터 순차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다.

이에 앞서, 약사회는 지난 12월과 1월 각각 펜잘이알서방정과 마그밀정의 균등 공급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균등공급을 준비해 온 민필기 약국이사는 "수급 불안정 의약품 해소를 위해 정부와 약업단체가 참여하는 민관협의체에서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의약품 공급 부족과 수급 불균형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 이사는 문자를 받지 못한 회원의 경우, 회원신고 완료 여부와 스팸문자함을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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