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파마리서치가 씨티씨바이오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씨티씨바이오는 최대주주가 이민구 외 1인(소유주식수 3,014,549주, 소유비율 12.60%)에서 경영 참여를 위한 장내매수를 통해 (주)파마리서치 외 1인(소유 주식수 3,142,808주, 소유비율 13.14%)으로 4월 21일자로 변경됐다고 24일 공시했다. 인수자금은 305억여원으로, 자기자금으로 조달할 예정이다. 

최대주주로 등극한 파마리서치는 의약품, 의약외품, 화장품, 의료용구 및 기타 화학제품 제조 판매 기업으로, 정상수 이사회 의장(최대주주)이 지분 35.22%(3,561,373주),강기석 대표이사가 지분 3.80%(384,390주)를 보유하고 있다.

변경 전 최대주주 이민구(씨티씨바이오 대표이사) 지분율은 변경 후 9.88%(2,363,190주)로 유지됐고, 변경 전 지분율 2위였던 파마리서치 지분은 8.14%(1,947,061주)에서 12.17%(2,910,108주)로 증가했다. 

씨티씨바이오는 조루증 치료에 사용되는 클로미프라민(Clomipramine HCL, 컨덴시아정)과 발기부전치료제 실데나필(Sildenafil citrate, 비아그라정) 복합제로 이뤄진 조루∙발기부전 복합제(CDFR0812-15/50mg)를 주요 파이프라인으로 개발 중으로, 최근  임상 3상 시험에서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유효성과 안전성 결과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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