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지난해 중국 중의약 상장사 25개사 전년비 매출이 6% 이상 증가했고,  연구개발비는 큰폭 증가했다.

한국무역협회 북경지부가 중국 금융정보 서비스 제공업체 ‘퉁화순 iFind’을 인용해 18일 낸 보고서에 다르면  4월 11일까지 2022년 재무제표를 발표한 25개 중의약 상장사 매출 총액은 전년 대비 6.1% 증가한 2,316억 위안(한화 약 45조 원)으로 집계됐다.  연구개발 투자는 17.2% 증가한 68.5억 위안(약 1.3조 원)으로 매출 3.0%를 차지했다. 

상장사 25개사 가운데 절반 이상 기업이 연간 연구개발 투자가 1억 위안(약 189억 원)을 기록했고 타이지그룹, 퉁런탕(同仁堂), 화룬39, 윈난바이야오, 바이윈산(白云山) 등 유명 제약회사는 연매출 100억 위안(약 1.9조 원)을 달성했다.

보고서는 “ 최근 몇 년간 중국에서는 중의약 산업분야 혁신지원이 강화되고 2023년 2월 국가약품감독관리총국에서 ‘중의약 등록 관리에 관한 특별규정’을 발표해 심사가 더욱 규범화됐다”고 전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이 시각 추천뉴스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