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신약조합)이 올해 바이오헬스산업 글로벌 성장 촉진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특히 제약·바이오헬스산업계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환경 조성, 분야별 전문인력 양성, 국가 R&D지원 정책 기획 중심사업을 올해 역점사업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21일 신약조합에 따르면 우선  바이오헬스산업계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환경 조성을 위해 제약산업기술거래센터(PTBC) 및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과 바이오헬스투자협의체를  통한 국내외 산·학·연 연계 네트워크 확장, 바이오헬스산업 상생협력 환경 조성 및 글로벌 성장 지원 등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을 다각화할 방침이다.

이 일환으로 제약산업기술거래센터(PTBC)를 중심으로 공개/비공개 기술사업화 설명회 및 파트너링 미팅을 연중 상시 개최할 예정이다.또 7월 5일~7일 아시아태평양지역 최대 바이오 분야 기술거래 온-오프라인 파트너링 매커니즘인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을 제주에서 개최해 산·학·연·벤처·스타트업 간 긴밀한 상생협력과 오픈이노베이션을 촉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바이오헬스투자협의체를 통해 바이오 전영역 기술사업화 및 투자 종합플랫폼을 가동하고 전국단위 바이오헬스산업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추진한다.

현재 바이오헬스산업계 및 투자기관, 민간/공공 바이오클러스터, 대학 및 연구기관 등 기술지주회사, 스타트업엑셀러레이터, 창업지원기관 등 70개 기관이 참여 중으로,조합은 유망 바이오벤처·스타트업 투자포럼(전국/지역단위), 투자설명회 및 투자박람회 등을 정례화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2023년도 제1회 유망바이오벤처·스타트업 투자포럼’ 을 4월 20일~21일 개최하며, 11월에는 ‘2023년도 제2회 유망바이오벤처·스타트업 투자포럼’과  ‘연구개발중심 우량 제약·바이오기업 IR’을 개최한다.

바이오벤처·스타트업 투자/제휴 촉진 및 지속가능한 경영 환경 지원을 위한 전문가 양성을 위해서는 ‘제약·바이오헬스산업 스타트업 창업 및 성장전략 아카데미 교육’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하며, 1차는 4월 26일-27일, 2차는 10월 중 개최한다.

또 바이오헬스 인재개발센터 운영을 통해 분야별 전문인력 양성에도 앞장서 바이오헬스산업 전문인력 요람 정체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신약조합은 바이오헬스 인재개발센터를 통해 2009년부터 현재까지 12,500여 명의 분야별 전문인력 12,500여 명을 양성·배출했다.

올해도 R&D/IP, RA, BD, R&D기획, 스타트업 창업, AI/빅데이터 등 분야별 교육프로그램을 3월부터 12월까지 매 달  운영할 예정이며, 각 교육과정은 온라인, 오프라인 또는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진행한다.

현재 24개 과정을  개설해 운영 중으로  올해부터 ‘의약품 국내 인허가(RA) 교육(기본/심화과정)’ 및 ‘인공지능(AI)·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약개발 전략 교육(심화/전문과정)’을 추가 신설할(3월 29일 ㅡ30일 ) 예정이다.

회원사 수요에 기반한 국가 R&D지원 정책 기획 및 인큐베이션 추진 사업 일환으로 바이오헬스 R&D 지원환경 조성 및 각종 포럼도 개최한다.

 4월 18일 ‘제약·바이오 사업개발 전략포럼’을, 8월 ‘제약·바이오헬스 정책포럼’을 각각 개최해 R&D지원, 조세, 약가, 인허가, 글로벌 시장 진출, 오픈이노베이션 등 핵심이슈별 현황과 발전전략을 다룬다. 이어 11월 바이오헬스 R&D지원 통계·인프라 구축 사업 일환으로 ‘제약·바이오헬스 통계포럼’을 열고  정량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국내 제약·바이오산업계 글로벌 혁신 전략 수립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이와 함께  바이오헬스 R&D 지원환경 조성 일환으로 중국 등 해외 관계기관과 공조를 통한 안정적 원료 공급망 구축 및 원료의약품 분야 공동연구 협력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신약조합 여재천 상근이사는 “국내 바이오헬스산업계 혁신성 강화를 위해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환경 조성, 전문인력 양성, R&D지원 정책 기획 추진, 투자·공조체계 구축, 바이오헬스 R&D지원 통계·인프라 구축, 산하 전문커뮤니티 운영, 정책연구, 제도개선 및 대정부건의, 정보지원, 국제협력 등 업계 실질적 니즈에 기반한 차별화된 사업을 적극 추진해 신약개발 민간컨트롤타워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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