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약사가 만든 브랜드 ‘영롱’이 최근 신제품 ‘영롱 스노우 스피루리나’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스피루리나는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조류로 우수한 면역기능과 풍부한 영양소를 가져 '슈퍼푸드'라고도 불리며, 미국 NASA에서 우주식량으로 개발 중인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스피루리나에서 추출한 '피코시아닌'(블루 스피루리나)은 강력한 항산화 효과로 체내 독소 및 중금속 배출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영롱 스노우 스피루리나’는 스피루리나 추출액이 70% 함유됐으며, 피코시아닌 함량을 높인 '스피루리나로 블루 스피루리나'가 1포당  1g  담겼다.  이 1포를 만드는 데 생 스피루리나가 2g이나 사용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 

아울러 국내 해양 식물성 플랑크톤 생산 권위자인 송우시 박사가 직접 연구∙개발한 스피루리나를 사용하고, 영롱이 연구 개발에 참여해 새롭게 만들어 낸 오리지널 원료가 사용됐다.  송우시 박사는 그동안 수입품에만 의존했던 피코시아닌 국산화 및 상용화에 성공한 주인공으로 평가 받는다. 

여기에 천연소재 연구개발(R&D) 전문기업 브라이언스랩 기술력도 합쳐졌다.  해당 제품은 스피루리나 핵심인 '푸른 피코시아닌'(Phcocyanin)을 농축해 동결건조 공법을 적용했다. 

회사 측은 영하 80도에서 이뤄지는 동결건조 공법은 열에 약한 스피루리나에 가장 특화된 제조공법으로, 동결건조를 통해 피코시아닌과 영양소들을 보존하고, 가루 형태 스피루리나가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또, 전남 고흥 녹동 바다 깊은 곳에서 채취한 스피루리나를 다른 미생물과 해조류가 섞이지 않게 최적 환경에서 옥내 배양, 불순물이 없어 비린 맛없는 깔끔한 고순도 스피루리나가 완성됐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 많은 분이 스피루리나는 비리다는 생각에 거부감을 느끼시는데, 그 부분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결 건조 공법으로 비린 맛없는 분말 형태로 설계했다”며 “ 정제 경우 씹어 먹어야 하기에 불편함이 있을 수 있지만, 해당 제품은 분말 제형으로 분말 그대로 섭취하거나 간편히 물에 타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 최근 중금속, 미세먼지가 많아지면서 건강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늘었는데, 이때 스피루리나를 섭취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며 “ 피코시아닌, 엽록소 등 스피루리나의 다양한 영양소를 1포로 간편하게 보충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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