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휴이노(대표이사 길영준)가 22일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에서 고려대 의료기술지주㈜(대표이사 함병주)와 합작투자회사를 설립 협약식을 체결했다.

합작투자회사는 원내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데이터들을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의료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연구와 개발을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휴이노는 개발된 인공지능 기반 심전도 판독 기술을 고도화해 의료 현장에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 기반 부정맥 진단 기술을 공동개발하고 인공지능 부족한 부분을 고려대학교 의료원 임상기술로 접목해 글로벌 수준 의료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휴이노 길영준 대표이사는 “ 실제 의료 현장에서 인공지능 기술 도입을 필요로 하고 있고, 이에 의견이 부합해 합작회사를 설립하게 됐다”며  “휴이노 메모패치(MEMO PatchTM)와 메모에이아이(MEMO A.I. TM) 기술은 부정맥 검출률이 기존 24시간 홀터 심전계 대비 127% 높은 것을 임상 결과로 입증했다. 이번 설립되는 합작투자회사를 통해 기 개발된 휴이노 인공지능 기술 보완점을 향상시켜 나간다면 성능 개선 뿐만 아니라, 신뢰도 높은 판독 기술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전했다.

한편, 2014년 설립된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이노는 ‘생체신호 분석 및 진단 보조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2022년 5월MEMO PatchTM과 MEMO A.I. TM를 출시했으며, 유한양행과 국내 판권 계약을 체결해 국내 종합병원, 병의원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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