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국화이자제약 내과질환사업부-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기부금 전달식
사진. 한국화이자제약 내과질환사업부-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기부금 전달식

[팜뉴스=김민건 기자]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진행된 비대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디지털 소외계층 아동에 스마트 IT기기 구매를 지원한다.

화이자는 23일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의 디지털 이용환경 개선 지원을 위한 ‘2022 꼬마전구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기부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 전액은 비대면 환경에서 디지털 교육격차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의 어린이의 온라인 수업에 필요한 스마트 IT 기기 구매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꼬마전구 캠페인은 화이자 내과질환(Internal Medicine)사업부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플랫폼에서 의료진이 참여해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의료진들이 이메일 열람, 웹 심포지엄 시청, SNS 채널 친구 추가, 의료인 전용 화이자 홈페이지 접속, 원격 디테일링 이용 등 디지털 활동에 참여할 때마다 밝혀지는 꼬마전구 수만큼 기부금이 적립된다.

지난 1월 1일부터 총 4000만원의 기부금을 목표로 진행된 캠페인은 전국 의료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빠르게 목표 금액을 달성해 지난 10월 초 조기 종료됐다. 

화이자는 "올해 기부 캠페인에 참여한 의료진은 지난해 보다 45% 늘어난 약 1400명에 달했으며, 참여 횟수는 8757건으로 전년 대비 87% 증가하는 등 캠페인 참여자 수가 늘어나 기부의 규모도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정장환 상무는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아동들의 비대면 원격 수업이 확대되면서 디지털 교육격차가 심화되고 있다. 디지털 소외 아동들에게 안정된 온라인 학습을 위한 스마트 디지털 기기 마련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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