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리스큐어바이오사이언시스는 이 달 4일에서 8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미국간학회(AASLD)에서 NASH(비알콜성지방간염) 신약 후보물질 비임상 연구 결과를 구두 발표했다고 밝혔다. 특히 연구결과는 'AASLD BASIC AND TRANSLATIONAL RESEARCH' 분야 'The Best of The Liver meeting'에 선정됐다.

리스큐어에 따르면 미국 메이요 클리닉과 공동연구개발 중인 NASH 신약 후보물질은 성상세포 활성화 억제, 간내 염증성 대식세포 억제, 담즙산 및 장내 미생물 환경을 조절해 NASH 진행을 개선한다. 이러한 장간 축(Gut-liver axis) 상호작용 결과를 통해 NASH 치료 후보물질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리스큐어 진화섭 대표는 “ 미국간학회 구두 발표자로 선정된 데 이어 Best of Liver meeting에 채택돼 영광이다. 이번 AASLD를 통해 학계 관심을 확인했고 빠른 시일 내 글로벌 임상 2상에 진입해 기존 개발치료제들 한계를 극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국립보건원에 따르면 미국 내 NASH 환자수는 전체 인구 12%정도며,  2030년 시장규모가 20조원을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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