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유건상 부사장을 최근 인수계약한 한국바이오팜 대표이사에 선임했다.

한국바이오팜 유건상 대표는 2005년 북경한미IT 대표이사를 시작으로 최근까지 북경한미마케팅그룹(HMG), 오브맘코리아, 코리포항 등 코리그룹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를 엮임했다. 사업전략통으로 알려진 유건상 대표는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 측근으로 활동하며 유수한 성과를 도출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최근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 한국바이오팜 지분 100%를 15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연구개발-생산-유통’으로 이어지는 일체형 사업구조를 완성했다. 따라서 기존 바이오헬스케어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과 더불어 회사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소 개발 아이템을 자체 브랜드로 제품화 해 중국시장을 비롯해 국내 및 해외시장으로 확장 론칭 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디엑스앤브이엑스 관계자는 “ 올해 상반기에만 지난해 연매출을 뛰어넘는 130억원을 기록하는 등 실적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바이오팜 인수로 100억원대 이상 매출이 추가된다뿐”며 “ 한국바이오팜 외 현재 이와 유사한 수준 해외 유무형 자산을 확보하기 위한 딜을 추진중이며, 올해 안에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바이오팜은 총 4천여평 제1공장과 제2공장에 분말, 정제, 캡슐 등 10개 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력 제형인 분말 스틱은 연간 45억개 규모 생산능력(CAPA)을 갖추고 있다. 현재 60여 협력업체 120여 제품을 OEM/ODM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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