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케다제약 '세계 환경의 날'

[팜뉴스=김민건 기자] 한국다케다 임직원들이 직접 양육한 나무를 나눔하며 자연환경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호소했다.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이달 한 달 간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과 함께 반려나무 양육·나눔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산불 피해지역 식목까지 진행하는 사회책임활동(CSR)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에 전달된 반려나무는 화분 한 개당 나무 묘종 한 그루로 매칭 기부돼 오는 10월 총 200그루의 나무가 산불 피해지역에 식목된다. 

한국다케다제약 임직원은 200그루의 반려나무를 화분에 키우고, 소외계층에게 직접 전달하는 반려나무 입양 및 양육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계층과 함께 주변 환경을 생각하고 실천한다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임직원들이 키운 ‘반려나무’는 응원 메시지 카드와 함께 소외계층, 쉼터로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반려나무 화분은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일회용품 중 한 종류인 폐페트병과 버려지는 마스크 원단을 업사이클링하여 만들어진다. 환경 보호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문희석 한국다케다제약 대표는 "다케다제약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하나뿐인 지구(ONLY ONE EARTH) 캠페인’으로 우리 생활 습관을 돌아보고 지구를 위해 실천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다케다제약은 2019년부터는 탄소중립을 유지하는 것 외에도 2025년까지 공장과 내부 운영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40%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등 환경 보호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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