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김민건 기자] 화이자는 ‘환자의 삶을 변화시키는 혁신(Breakthroughs that change Patients lives)’이라는 기업목표 하에 2021년 새로운 브랜드 로고와 함께 재탄생하며 과학 중심 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천명했다. 직면한 코로나19 위기를 해결하는 데에 백신과 치료제 개발이라는 과학의 힘으로 기여한 화이자는 또 다른 혁신과 변화를 위해 움직이고 있다.

끊임없는 화이자 혁신의 중심에는 장기 지속가능성을 바탕으로 한 기업목표 실현, 신뢰 구축, 사회에 대한 책임 이행이라는 명료한 목표가 자리잡고 있다.

# ‘New Pfizer’, 장기 지속가능성 바탕 사회적 책임 이행 지속

지난 2019년 화이자는 기업목표 달성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5개 축으로 구성된 Bold Moves 전략을 비롯한 화이자의 청사진을 제시했고, 이는 새로운 화이자로 거듭나는 데에 밑바탕이 되었다.

화이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바탕으로 6가지 핵심분야 – 제품 혁신(product innovation), 의약품의 평등한 접근성(equitable access and pricing), 품질 및 안전성(product quality and safety), 다양성 및 포용성(diversity, equity and inclusion), 기후변화(climate change), 기업윤리(business ethics)를 아울러 ESG 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화이자 기업 사회공헌활동, 희귀질환자 교통비 지원 사업
한국화이자 기업 사회공헌활동, 희귀질환자 교통비 지원 사업

# 지구온난화로 건강문제 심화…가치사슬 전반 환경영향 줄이는 노력 가속

화이자는 지구 온난화로 초래될 공중보건 악화에 대한 책임을 느끼고, 환경 측면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누구보다 먼저 선제적으로 행동에 나섰다.

전세계 유수의 기업과 유엔글로벌컴팩트(UNGC),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등의 공동 프로젝트인 과학 기반 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 Initiative)에 동참하여 지구온난화를 1.5도로 제한하기 위해 2030년까지 전체 에너지원을 재생가능에너지로 100%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탄소 중립 달성에 앞장서고 있다.

2021년 전체 에너지 가운데 6.5%를 재생가능에너지로 사용하여 친환경 에너지 활용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제품 주기 전반에 걸쳐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의 46% 감축(2019년 기준치 대비)을 목표로 세워 2021년에는 2019년 대비 7% 감축을 달성했고, 취수량과 폐기물 처리량도 각각 2020년 대비 15%, 13% 감소에 성공했다.

이와 더불어 한국화이자 경우, 글로벌 화이자 ESG 이니셔티브를 기반으로 ESG 경영을 더욱 본격화하기 위해 현재 실행방안을 마련 중이다.

# 더 건강한 세상 사회적 가치 품은 기업 미션…끊임없는 혁신·도전

화이자 기업목표인 ’환자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혁신(Breakthroughs that change patients’ lives)’은 ESG 중 사회적 가치(S)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화이자는 그간 축적해온 데이터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혁신 바이오 신약을 개발해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과학의 힘으로 글로벌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화이자는 mRNA 기술을 기반으로 한 백신을 상용화했으며, 재택치료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여 코로나19의 위험을 덜어주었다.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외에도 2021년 화이자는 분자구조신약의 임상시험부터 승인까지의 성공률이 2015년 5% 대비 4배 이상 증가한 21%를 기록해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였다.

화이자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핵심가치는 모두가 건강한 사회, 보다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것이다.

제품 개발에서 나아가 평등한 의약품 접근성을 목표로 하는 국제 이니셔티브 코백스(COVAX, COVID-19 Vaccines Global Access)의 파트너이자 공급자로 2021년 전체 코백스 공급 물량의 25% 이상인 2억 5천만 도즈를 공급했다.

이외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인도적인 지원으로 화이자 및 화이자재단은 2020-2021년동안 약 490억원 (4천만달러) 상당의 기부금,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의약품을 기부했다.

2021년 화이자 ESG 보고서 커버
2021년 화이자 ESG 보고서 커버

 

# 투명·윤리적 시스템 기반 수평적 의사소통체계·기업문화 구축

화이자는 환자들의 삶을 위해 혁신을 추구하듯 이와 같은 혁신을 이끌어내는 임직원들을 위해 의사결정체계를 개선하는 데에도 집중하고 있다.

최근 화이자는 목표 지향적인 활동, 윤리, 포용성, 지배구조 부문의 기업문화를 높이 평가받아 윤리경영의 표준을 정의하고 개발하는 글로벌 기업 에티스피어가 선정한 ‘2022년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화이자는 양성평등 측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2021년 화이자의 부사장 이상 고위급 임원 중 여성 임원비율은 전년 대비 3.4%p 증가한 41.5%였으며, 2025년까지 47%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이사회 12명 가운데 4명이 여성 이사로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아울러 직원들이 언제든 걱정없이 회사에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자율준수(compliance) 전화상담서비스, 자율준수 부서, 옴부즈 오피스(Office of the Ombuds) 등을 운영하여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한국지사 경우, 지배구조(G) 측면에서 D&I (Diversity & Inclusion)팀을 운영하여 직원들의 참여를 확대해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기업문화를 구축하며, 자율준수를 위한 정기적인 직원 교육으로 윤리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화이자의 노력은 지속가능성, 임직원들의 활발한 소통과 동반성장을 지향하는 ESG 경영을 가능하게 한다.

# 환자에서 지역사회까지…사회 전반 걸쳐 선한 영향력 노력 지속

화이자는 환자들의 삶은 물론 지역사회의 기업시민으로서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하며 시대와 호흡하고 있다. 화이자의 ESG 경영 강화 또한 이와 같은 맥락에서 마련됐다. 확대되고 있는 ESG 경영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기업들의 노력도 점차 다변화된다.

화이자는 국내 치료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더불어 전사적 차원의 참여를 기반으로 한 프로젝트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ESG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함께 실천하는 동시에 한국사회에 알맞은 ESG 활동을 선보여 국내 제약산업의 ESG 경영을 선도하고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혁신을 거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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