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김태일 기자]아이엘사이언스가 두피 촬영 영상 기반의 탈모 관리 시스템 특허를 출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신규 특허는 ‘두피 촬영 영상을 이용한 탈모 관리와 제품 추천 시스템 및 그 방법’에 관한 것으로, 사용자 휴대폰 단말기와 연동된 카메라로 두피 상태를 촬영해 진단한 뒤 최적화된 두피 케어 장치의 작동 모드 및 헤어 케어 제품 추천 등 개인 맞춤형 탈모 관리법을 제공한다.

아이엘사이언스는 세계 최초로 미세전류 기술과 실리콘렌즈 LED를 접목한 두피 전용 홈케어 디바이스 ‘폴리니크(FOLLINIC)’ 두피케어기를 선보인 바 있다. 미세전류 기술이 최적의 두피 상태로 관리해주며, 아이엘사이언스의 핵심 소재인 실리콘렌즈 LED를 사용해 탁월한 광 효율과 지속적이고 균일한 빛 출력 등 장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원한 특허는 상반기 출시 예정인 차세대 제품에 적용된다. 지난 CES 2022에서 최초 공개한 ‘폴리니크 AI 두피케어 플랫폼’은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로 디바이스 사용자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고도화된 두피 케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는 사용자가 전용 카메라로 자신의 두피를 촬영하면 두피의 유·수분, 각질 등 총 5가지 항목을 측정해 건강 상태를 진단한다. 진단 결과는 연동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전송되며, 사용자에게 적합한 디바이스의 작동 모드, 기능성 샴푸 및 토닉 등 개인 맞춤형 관리법을 추천한다.

아이엘사이언스 관계자는 “더욱 진화된 차세대 폴리니크 제품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이번 특허를 출원하게 됐다”며, “이를 기반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AI 두피케어 플랫폼은 두피 케어 분야에서 축적한 당사의 혁신 기술력과 노하우의 집약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이 시각 추천뉴스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