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HK이노엔(HK inno.N)이 14일 이사회를 열고 강석희 대표이사에서 곽달원 대표이사로 14일자로 변경키로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강석희 대표이사는 대표이사직 및 사내이사직을 사임했다. 

제약계 대표적 영업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는 신임 곽달원 대표이사는 CJ헬스케어 대표이사와 부사장을  역임하고,2018년 4월 18일부터  HK이노엔 사내이사 직을 맡아 왔다. 

이사회를 통한 이번 대표이사 변경은  회사가 대표 품목 '케이캡정' 매출 2조원 달성 목표를 밝힌 지 하루 만에 이뤄졌다.

회사는 13일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신약 ‘케이캡’ 최신 임상결과를 발표하며 케이캡을 2030년까지 누적 매출 2조 규모 글로벌 블록버스터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으로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와 함께 항암 신약 등 주요 신약∙바이오의약품 파이프라인도 소개하며 글로벌 파트너십 의지도 비췄다.

HK inno.N은 지난 12월 23일, 미국 소화기의약품 전문 제약기업 세벨라(Sebela US Inc.) 자회사 브레인트리 래보라토리스(Braintree Laboratories Inc.)와 총 6400억 원(5억 4천만 달러) 규모 케이캡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케이캡정 글로벌 블록버스터 도약에 회세를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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