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천안다나힐병원(병원장 김용준)이 헬스케어기업 (주)조윈(대표 차지운)과  암환자 치료와 회복을 위한 의료 협약을 맺고  ‘암 통합치료 솔루션 표준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임상은 △한방병원 등에서 암환자 치료에 쓰고 있는 천연 생약치료제 ‘견운모’를 이용한 한방치료 △임상 영양 전문의가 추천하는 항암 음식을 통한 식이요법 △ 4만 명의 암환자 치료·상담을 진행해 온 암 전문의 체계적인 관리 프로그램 △환자가 겪는 다양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명상 등 전문가의 마음치유 프로그램 △인체에 무해하고 효과가 오래가는 온열치료 등 통합보완치료 방법으로 구성돼 있다.

천안다나힐병원은 상급 병원 항암표준치료와 더불어 시행되는 고주파 온열암 치료, 고압산소치료, 면역증강요법 같은 다양한 통합의학 치료를 진행하고 있어 이번 임상에 참여하는 암환자들에게 다양한 치료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천안다나힐병원 김용준 병원장이 임상을 총괄하며, 암통합치료 솔루션을 개발한 조윈과 김태식 조윈 암치료연구소 소장(전문의·G샘통합암병원 명예고문), 백현욱 분당제생병원 교수(바이오메디컬연구센터 소장, 전 대한암예방학회 회장), 상형철 더필잎재활요양병원 병원장, 김동렬 김동렬한의원 원장(전 꽃마을 경주한방병원 병원장)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임상은 견운모를 포함한 암 통합치료 솔루션을 4기 암환자 그룹을 대상으로 시도함으로써 고위험군 암환자에게 좀 더 적극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확립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김용준 천안다나힐병원 병원장은 “‘ 암 통합치료 솔루션 표준화를 위한 임상’ 프로젝트는 암 표준치료 효과를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 암 전이·재발 방지 및 환자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통합보완치료 방법을 체계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라며 “ 250만 명의 국내 암 경험자와 매년 새로 암 진단을 받는 20만 명 이상의 환자들에게 암 완치와 행복한 삶이라는 희망을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상은 GCP(Good Clinical Practice) 인증 의료기관에서 IRB(Institutional Review Board)가 통과되면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이 시각 추천뉴스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