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김태일 기자]프롬바이오가  작년 11월 특허 등록한 발모 촉진 및 탈모 억제용 조성물로 항알러지용 조성물 특허를 등록했다.

프롬바이오는 수용화 매스틱 검과 감태나무 추출물을 이용해 항알러지용 조성물에 관한 특허를 지난 11일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프롬바이오는 지난 해 11월 수용화 매스틱 검과 감태나무 추출물을 이용한 발모 촉진 및 탈모 억제용 조성물에 관한 특허를 등록한 바 있다. 이번 특허는 동일 조성물이 알러지 질환 증상을 경감시키고 발병 억제 또는 지연시키는 원리를 입증해 낸 결과다.

이번 연구에서 프롬바이오는 수용화 매스틱 검과 감태나무 추출물 혼합물이 알러지 증상 치료 원리와 동일한 원리로 항알러지 활성을 보임을 확인했다. 알러지 질환은 비만세포의 활성화로 인해 히스타민 등 염증물질이 방출(탈과립)됨에 따라 발현한다. 알러지 질환 치료에는 비만세포 활성화 억제, 또는 히스타민 방출 억제 등의 원리가 적용되는데, 특허를 등록한 조성물은 비만세포의 탈과립을 억제해 알러지 반응을 막는다는 설명이다.

이번 특허를 통해 프롬바이오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수용화 매스틱 검과 감태나무 추출물을 이용한 발모 촉진 및 탈모 억제용 조성물이 항알러지 활성을 입증 받음으로써 이를 활용해 알러지 질환 개선용 식품, 화장품, 의약품 등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 나아가 기존에 발모 촉진 및 탈모 억제용 특허를 받았던 동일 조성물이 알러지성 피부 트러블 억제, 피부 자극 완화 등 용도의 화장료 조성물로써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프롬바이오의 홍인기 바이오 연구소장은 “기존에도 항히스타민제, 비만세포 안정화제, 항-IgE 항체 등 다양한 알러지 질환 치료제가 있지만, 이번에 특허 등록한 항알러지용 조성물은 천연물 소재 혼합물이라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부작용과 독성이 적다는 독보적인 장점을 가진다”며 이번 성과의 의미를 강조했다.

심태진 프롬바이오 대표는 “현대 주요 건강 관리 화두로 떠오르는 알러지 질환과 탈모에 대해 해답을 드릴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이번 특허를 바탕으로 고객이 필요한 건강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롬바이오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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