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이원컴포텍은 22일 '전환사채권 발행 공시'를 통해 나스닥 상장을 준비 하고 있는 미국 '리미나투스파마'(Liminatus Pharma,LLC) 추가 지분 취득을 위해 제 5회, 6회차 전환사채 각각 110억원, 150억원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회사는 현재 보유 중인 리미나투스파마 지분 24.18%가 상장 추진 과정에서 희석될 것을 대비해 향후 지배력 강화와 사업권 공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추가 지분 취득 자금을 확보한다고 설명했다.
또 보다 신속하게 상장되는 SPAC과 합병상장을 기대하고 있으며, 리미나투스파는 이미 레이먼드 제임스 증권사 추천으로 NYSE에 상장된 SPAC 중 한 회사와 합병상장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구체적인 합병계약서 작성 협의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 SPAC과 구체적인 합병조건은 각종 협약서 체결을 통해 확정되고 있다”며 “ 특정 글로벌 대형 제약사 참여 방법에 대한 추가 논의가 진행되고 있고 조만간 상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 SPAC 합병을 위한 참여 당사자들 요청에 따라 별도 참여하게 되는 이노베이션바이오의 CD47 대상 항체신약(CD47 targeting Antibody)에 주목하고 있다"며 " 납입이 완료되면 타법인출자를 진행할 계획이며, 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되면 리미나투스파마 상장 윤곽이 선명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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