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압타머사이언스(한동일 대표이사)가 중국에서 비소세포성 폐암 진단용 단백질 바이오마커 패널 및 이를 이용한 비소세포성 폐암 진단 방법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특허권은 바이오마커를 포함한 바이오마커 패널과 사람 폐암을 진단하기 위한 방법에 대한 것으로, 압타머 기반 비소세포성 폐암 진단을 위한 핵심적인 특허다. 샘플에서 선택된 바이오마커에 해당하는 바이오마커 값을 압타머를 이용해 검출하고, 이를 기초해 비소세포성 폐암에 대한 진단 또는 폐암유발 가능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압타머사이언스 관계자는 “해당 특허 취득으로 당사 진단 기술 플랫폼인 ‘AptoMIA’(압타머 기반 다수 바이오마커 동시 검출 및 알고리즘 분석 플랫폼)를 활용해 폐암 발병 가능성에 대한 새로운 진단 정보 제공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폐암 조기진단키트 ‘AptoDetect™-Lung’ 중국시장 진출 및 기술이전을 통한 사업화가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압타머사이언스는 압타머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식약처의 3등급 체외진단 의료기기 허가 및 CE 인증을 받은 제품인 ‘AptoDetect™-Lung’ 개발에 성공했으며, 현재 국내 8개 상급 의료기관과 공급 협의를 마친 상태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이 시각 추천뉴스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