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정 대표
(닥터제이코스)

[팜뉴스=김태일 기자]화장품은 이제 단순하게 특성에 맞는 제품을 찾는 것이 아닌 개인에 맞는 최적의 솔루션을 찾는 방향으로 발달하고 있다. 국가별, 인종별, 개인별로 처한 환경이나 피부 특성이 달라 개개인에 맞는 화장품이 다르다는 이유에서다. 피부를 특성별로 81가지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기존 화장품과 차별화를 시도한 닥터제이코스 김효정 대표를 만나 맞춤형 화장품에 대해 들어봤다. 

닥터제이코스는.

닥터제이코스가 다른 화장품 브랜드와 다른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화장품 기업이다. 화장품은 좋은 원료의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개인별 피부 특성에 최적화한 건강한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닥터제이코스의 스페셜 연구진들은 고객의 뷰티라이프에서 도출된 81가지 피부 특성을 바탕으로 고객의 피부 고민에 따른 솔루션과 안전하고 빠르게 효과 전달이 될 수 있는 신소재, 신제형으로 고객이 필요로 하는 건강한 화장품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소비자는 수많은 화장품 중 나에게 맞는 화장품이 무엇일까를 고민하는 어려움이 있는데 닥터제이코스 81가지 피부 유형별 맞춤 솔루션으로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고자 창업했다.

피부노화개선 솔루션을 위한 벨벳글로우 2종, 피부 고민별 솔루션 에스비랩 5종 앰플, 청결하게 클린하게 가꾸어줄 피토일드 내추럴 클렌저를 개발해 누구나 서로 다른 피부 유형과 피부 고민을 선택적으로 관리해줄 수 있는 브랜드와 제품으로 개발되어 손쉽게 피부관리를 시작할 수 있도록 했다.

전 세계 소비자의 공통 피부 고민인 노화 개선을 위한 핵심기술로써 내추럴 필링기술을 통한 안전하면서 빠르게 피부 재생 효과로 노화 개선을 할 수 있는 Youth-P-SolTM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 외부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건강하게 보호해줄 수 있는 피부 면역증진 시스템인 프로바이오틱스 DactorTecTM KIS 특허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닥터제이코스는 기반기술을 바탕으로 전 세계인의 건강한 발효식품 속에서 피부에 효과적인 프로보이오틱스 유산종균개발을 계속 확장해 나아가고자 합니다. 

에스비랩은 맞춤형을 내세웠다. 

닥터제이코스 홈페이지에서 1차 온라인 피부진단에서 간단한 설문평가를 통해 81가지 피부 유형 중 본인의 피부유형을 분석해볼 수 있다. 이후 2차 전문가 진단 에스비랩 피부진단실에서 실제 본인 피부를 측정⸱평가해 맞춤 피부고민솔루션을 에스비랩 스페셜리스트 분들이 전문가 진단을 통해 맞춤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향후 비대면시스템으로서 뉴노멀 소비대응 인공지능형 맞춤화장품으로 피부고민별 솔루션을 인공지능형 자동화 시스템으로 구축해 시장을 개척해 나아갈 계획이다.

81가지 유형 또는 조합 구분한 이유는.

국가별로 피부타입이나 피부 고민이 차이는 현지 소비자의 근본적인 유전적 요인과 더불어 문화적, 환경적인 요건이 부합된 뷰티라이프 스타일에서 차이가 발생되기 때문에, 각 현지 국가의 소비자별로 서로 상이한 피부 유형을 가지고 있다라고 봐야한다. 

공통적으로 베트남 소비자의 경우는 수분량은 높으나 경피 수분손실이 많이 낮은 피부 특성으로 공해와 같은 유해환경에 노출된 피부가 빠르게 노화가 발생되는 피부 특성으로 피부 장벽을 개선해줄 수 있는 유분감이 적은 촉촉한 크림젤타입의 화장품의 선호도가 높게 나타난다.

태국 소비자의 경우는 유수분균형의 건강한 피부를 가지고 있으나, 자외선과 고온다습한 환경적인 기후특성으로 색소침착과 주름발생이 많은 피부특성으로 화이트닝과 주름개선의 기능성 화장품의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탁터제이코스는 피부는 한두 가지 현상으로 특정 지울 수 없는 것을 기본으로 본연의 피부색톤을 바탕으로 유수분도⸱피부민감도⸱색소침착도⸱주름탄력도의 주요 인자를 바탕으로 유전적인 영향과 환경적인 영향 그리고 최종적으로 뷰티라이프 스타일을 연계하여 최종 81가지 피부유형으로 구분했다. 

빅데이터를 활용을 장점으로 내세웠다.

사람은 누구나 맑고 투명한 피부 및 건강한 피부를 위해 아낌없이 투자해보지만, 미세먼지, 자외선, 스트레스 같은 생활 속 각종 유해환경에 노출된 우리의 피부는 눈에 띄는 체감 효과를 얻기란 쉽지 않다. 현재 세계 인구 77억 명, 1천여 종의 미생물이 공존하는 우리의 피부는 저마다의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뷰티 솔루션이 달라져야 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닥터제이코스는 보건복지부 지원하에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주관으로 국내 화장품기업의 수출향상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전 세계 18개국, 23개 도시, 1만 2천여 명의 피부 연구를 사업총괄한 노하우와 전 세계 소비자의 건강한 발효식품 속 유산균 발효 연구 노하우를 통해 피부 고민을 해결하고, 기존 뷰티 제품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빅테이터를 활용했다. 기존의 데이터와 추가되는 데이터들로 점점 개인에 맞는 화장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사업을 시작하게 됐으며 향후 정교해지는 데이터들도 기존 화장품들과는 차별화 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비슷한 사업모델 중 자사의 고유한 핵심 특징은

데이터 분석학에 맞추어진 개인 맟춤화장품을 진행 중인 벤처기업인 PROVEN사는 미국 스탠포드에서 화학공학, 전산물리학 기반의 데이터 과학자가 CTO로 있는 뷰티기업이 있다. 

또 국내 릴리커버 벤처기업은 피부 진단기기의 전문 과학자가 CTO다. 닥터제이코스는 생명공학과 피부과학 기반의 Health & Beauty 과학자가 CTO이기 때문에 보다 소비자 피부에 근거한 맞춤화장품 벤처기업으로 성장발전 할 수 있다고 본다.

즉, 피부고민에 따른 핵심적인 프로바이오틱스 소재개발기술, 현지 소비자 피부특성에 근거한 맞춤제형 개발기술, 그리고, 81가지 피부유형분석 및 솔루션제공 기술을 바탕으로 더 이상 소비자분들이 고민하지 않고 나만의 피부관리를 시작할 수 있는 것이 닥터제이코스의 가장 큰 장점이다. 

해외 수출 현황은.

지난해 스위스에 특화소재를 수출했고 올해 런칭한 제품도 국내외 박람회를 통해 계속 바이어 미팅을 통한 테스트 진행중에 있다. 

글로벌 현지 시장 진출은 온라인 플랫폼으로 동남아시아는 Sophee, Lazada를 활용하여, 미주는 Amazon을 활용중에 있으며, 중국시장은 Thymol 입점을 진행 중에 있다.  해외 현지의 인플루언서들을 모집해 계속 당사 제품을 홍보할 수 있도록 컨텐츠를 제작 중에 있다.

ODM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닥터제이코스는 작지만 역량있는 기술벤처기업으로서 소비자의 피부고민 솔루션으로 특화된 종합 뷰티기업으로 성장하고자 글로벌 소비자에게 직접 또는 현지 바이어를 통해서 저희 브랜드를 사업화 할 수 있는 영역에 대한 진출도 시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역량있는 파트너사들 즉, 피부과 및 에스테틱 채널의 기업들, 뷰티와 연관된 패션, 제약 기업들과의 콜라보 기술 및 제품개발을 하고 있으며 협업이 가능한 파트너사들과의 ODM 사업도 계속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 계획은.
위드 코로나시대에 맞추어 각기 다른 피부 환경에 처한 개개인 소비자들의 고민들을 각각 해결해 줄 수 있는 개인 맞춤화장품 시대는 벌써 시작됐다고 생각한다. 

실제 환경에 따른 피부분석과 그에 따른 최적 솔루션 대응을 해줄 수 있는 빅데이터 분석 기술과 AI 인공지능 기술과 사물인터넷 IOT 기술이 접목돼 즉석에서 자동화 생산 가능한 1:1 개인 맞춤화 제품의 시대가 조만간 도래할 것으로 전망하고 그 시장의 선도를 닥터제이코스 가 앞장서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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