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김태일 기자]제 58회 중국 광저우 국제 미용 전시회가 지난 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21년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중국 광저우 파저우 전시장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한국 공식 파트너쉽 자격을 가진 코이코가 주관해 행사를 진행했다. 

전시회에 참가하겠다고 신청한 업체는 약 150여 개 사에 달했으나, 중국의 엄격한 비자, 현지 격리 정책과 귀국 후 자가 격리에 대한 부담으로 중국에 현지 법인 혹은 총판이 있는 업체로 한국관을 구성했다. 어려움 속에서도 올해 춘개 18개사에서 22개사로 참여기업이 증가해 한국관을 구성했다. 

26곳의 전시관, 총 면적 26만 제곱미터로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중국 광둥 국제 미용 전시회에는 미용, 화장품 산업군 내 기업들을 비롯해 네일, 헤어, 타투, 스파, 살롱 등 미용 관련 모든 분야의 중국기업 혹은 중국내 법인이 있는 해외 기업이 참가해 관람 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주최 측 데이터에 따르면 이번 9월 진행된 춘계 광저우 전시회에서는 한국,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세계 각국의 기업들이 국가관을 구성해 운영했고 총 2,600여개 기업 및 브랜드가 출품, 60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그 중 한국 측 주관사인 코이코는 이번 광저우 전시회에서 총 22개 기업 및 약500제곱 미터의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코로나로 인해 참석하지 못한 국제관을 대표해 많은 중국기업이 방문해 종전 전시회보다 운영 부스가 활성화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전시회 주최사인 CIBE는 전시회APP을 개발해 오프라인 전시회 때, 참가사와 바이어간의 의사소통의 창구를 개발⸱활용하도록 했으며, 특별히 중국의 E-COMMERCE 징동, 타오바오 등과 연결해 제품의 구매 등 판로 개척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전시회 APP은 올해 추계 전시회에서 참가사의 의견을 수렴해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했다. 향후 코로나19로인한 비대면 전시회의 전초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9월 광저우 전시회를 코이코 한국관으로 참가한 기업들은 (주)씨앤지,(주)미네랄바이오, (주)봄인터내셔널, 뉴플랜트(주), 대세메디텍, (주)쌤시크코스메틱, (주)바이어비쥬, 아름메디, (주)미네랄하우스,(주)웰빙헬스팜, (주)셀드로우, (주)레베코코, ㈜화이트메디앙스, (주)달담, (주)하이알팜, (주)리스프링, 케이에스 상선국제(주), (주)스킨러버,(주)맥바이테크 외 화장품 기업들을 포함해 아람휴비스(주), (주)웨버인스트루먼트, (주)지티지웰니스 등의 미용기기 기업 또한 해외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제58회 중국 광저우 국제 미용 박람회 한국관 진행을 맡은 코이코의 김성수 대표는 “코로나 19사태에도 불구하고 참관객 방문과 전 운영이 활발히 진행되어 놀랍고 본 전시회는 매회 마다 질적으로나 규모적 측면 모두 성장하고 있어 오는 제60회 중국 광저우 미용전시회(춘계)에 대한 기업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추후 코이코는 더욱 다양한 참여 기업들과 제품들로 구성된 한국관 운영을 통해 한국 기업들의 중국시장 진출 및 전 세계 바이어와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다. 

한편 2022년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제60회 춘계 광저우 국제 미용 전시회는 오는 10월 초 부터 모집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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