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 이하 신약조합)이 국내 바이오헬스산업계 전문인력양성 요람 정체성을 강화하고 있다.

26일 신약조합에 따르면 국내 바이오헬스산업계를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통해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교육 수료생 500여 명을 배출한 데 이어 연말까지 4개월 간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추가적으로 수료생 300명을 배출할 계획이다.

배출된 R&D, 인허가, R&D기획 등 분야별 교육 수료생들은 최신 기술, 시장, 제도 등 글로벌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 강화와 글로벌 성장을 위한 전략수립 및 실행방안에 대한 이론, 실무역량 함양을 통해 바이오헬스산업 분야 발전과 활성화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신약조합은 2009년도부터 현재까지 분야별 전문인력 약 11,000명을 배출, 국내 바이오헬스산업계가 직면한 전문 인력난 해소에 큰 기여를 해오고 있다. 바이오헬스산업계 성장 촉진과 혁신성 강화를 위해 현장 수요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신약조합이 글로벌 성장 촉진을 위해 진행하는  주요 핵심사업도 연말까지 줄줄이 대기 중이다.

오는 10월 조합 산하 정책연구기구인 혁신정책연구센터(회장 최영현, 이하 InnoPol) 주관으로 국내 바이오헬스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차기 정부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지원 아젠다 도출을 위해 R&D지원, 조세, 약가, 인허가, 글로벌 시장 진출, 오픈이노베이션 등 핵심이슈별 현황과 발전전략을 다루는 ‘2021년도 제1회 바이오헬스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11월에는 조합 산하 국내 산·학·연·벤처·스타트업 사업개발 전문가단체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회장 이재현, 이하 K-BD Group) 주관으로 국내 바이오헬스산업 글로벌 성장 주도를 위한 ‘2021년도 제1회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전략 포럼’과 정량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국내 제약·바이오산업계 글로벌 혁신 전략 수립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한 ‘2021년도 제1회 제약·바이오헬스 통계포럼’이 개최된다.

10,11월 제약·바이오헬스 포럼, 유망 바이오벤처·스타트업 투자포럼, 우량 기업 IR 등  진행

또 바이오헬스분야 대·중견·중소기업 및 투자기관과 유망 제약·바이오·스타트업 간 투자협력 및 오픈이노베이션 촉진을 위한 ‘2021년도 제2회 유망 바이오벤처·스타트업 투자포럼’ 및 ‘연구개발중심 우량 제약·바이오기업 IR’도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신약조합은 국내 바이오헬스산업 분야 혁신 통계 인프라 구축을 위해 10월부터 ‘연구개발중심 제약·바이오기업 혁신활동 실태조사‘ 착수에 돌입한다. 이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국내 바이오헬스산업 분야 유일한 혁신통계 정보집 ‘한국 바이오헬스산업 연구개발 백서 2021(Korean Research-Based Bio-Helth Industry White Paper)’을 2022년 발간할 계획이다.

매 3년마다 발간하고 있는 연구개발백서를 제약·바이오기업 글로벌 혁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연구개발 전략 계획 수립에 활용하고, 향후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지원 정책 마련을 위한 핵심 근거로 제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0월,11월 중 국내에서 개최되는 바이오헬스산업 분야 대형 전시회 공식 후원기관으로 ‘바이오헬스 스타트업 전시 홍보관’을 운영해 바이오헬스분야 벤처·스타트업 우수 기술을 국내외 제약·바이오기업 및 투자기관들에게 적극 알리고 공동연구/기술이전/투자유치 촉진 및 투자기관 연계 모색 등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신약조합 관계자는 ”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환경 변화를 능동적으로 리드할 수 있는 분야별 전문인력양성 교육사업 뿐 아니라 각종 정책연구, 혁신통계 구축사업, 바이오헬스산업계 국내외 산·학·연·벤처·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환경 구축을 위한 제약산업기술거래센터(PTBC) 운영,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과 같은 대규모 기술이전 메카니즘 운영 등을 적극 추진, 우리나라 바이오헬스산업 성장을 촉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약조합이 추진 중인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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