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대한약사회와 제약업계가 대책 마련에 거듭 공감하며 해결책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특히 최근 확산되고 있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과 독감 환자 치료를 위한 의약품 공급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은 20일 한미약품 팔탄공장을 방문,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치료용 항생제 생산 현황 등을 살피는 한편 전반적인 의약품 수급 불균형 대책을 논의했다.이번 방문은 최근 들어 급증한 독감 환자를 비롯해 마이코플라즈마 등 호흡기 감염병이 복합적으로 유행하면서 약국 현장의 의약품 수급 불균형 사태를 사전
올해 인플루엔자(독감)가 전례 없이 빠른 속도로 전파되고 있다. 역대 최장의 1년 이상 장기 유행이다. 독감 유행이 청소년과 성인은 물론 고위험군까지 확산하면서 "우리 가족은 어떤 독감 백신을 맞아야 할까" 고민도 늘고 있다.대부분 독감 백신에 의문을 갖지 않지만, 어떤 백신을 맞을지는 한번 더 생각하기 마련이다. 가족이 선택해야 한다면 부작용이 적은 제품에 손이 갈 수밖에 없다. 그래서 지난 100년 동안 프랑스에서 백신을 만들어왔다면, 제약사가 사노피라면 신뢰라는 단어 위에 '기술력과 안전성'을 떠올리는 이유다.박씨그리프테트라는
26일 사노피 한국법인 (이하 사노피)이 노숙인 쉼터 겨자씨들의 둥지를 시작으로 내년 2월 말까지 국내 주거 취약계층 33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사노피는 올해 4가 독감 백신 박씨그리프테트라주(Vaxigrip Tetra) 3300도스를 무상 지원하며 주거 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는다. 오늘 서울역에서 사노피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예방접종 문진표 작성 및 체온 측정 등 독감 예방접종 행사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질병관리청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 발
3년 만의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지난 2019년 출시된 '조플루자(발록사비르마르복실)'의 가치를 드러내고 있다. 코로나19 방역 대책이 거리 두기에서 '위드 코로나'로 전환된 첫 겨울을 맞아 독감 환자가 빠르게 늘어나자 치료제로써 존재감이 두드러지는 상황이다.인플루엔자는 단순한 호흡기 질환이 아니다. 만성 기저질환 악화는 물론 폐렴, 심혈관질환 등 합병증을 유발해 입원과 사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국내에서는 매년 겨울 인플루엔자 감염으로 40만 명이 진료를 받으며, 치료를 위해 약 7000명이 입원한다. 연평균 사망은 91
작년 12월 독감환자수가 2017년 동일 기간 환자 수에 비해 61%나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 최도자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독감 항바이러스제 처방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독감으로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은 사람이 125만 8천명을 넘었다. 2017년 같은 기간 동안 78만 2천명이 처방받은 것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다.이러한 차이의 원인은 이번겨울 독감유행이 지난해 겨울보다 보름정도 빠르게 시작됐기 때문이다. 지난 겨울에는 ‘인플루엔자 주의보’가 2017년
20대 A씨는 며칠 전 으슬으슬 춥더니 ‘감기에 걸린 것 같다’라 생각했다. 기침이 떨어지지 않고 오래가서 주변사람들에게 “독감 걸린 것 같아”라고 말했다. 과연 A씨는 독감에 걸렸을까?‘독한 감기가 독감이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독감과 감기는 원인, 증상, 치료법이 모두 다르다. 감기는 200여 개 이상의 서로 다른 종류의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질환으로 리노바이러스와 코로나바이러스가 대표적이다. 늦봄과 초가을 환절기에는 리노바이러스가 많고, 추운 한겨울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가 많다.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원인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