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 영상의학과 서상일 교수가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 제 14대 신임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까지 2년이다.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KSIN)는 영상의학기기를 이용하고 신경중재의료기구를 사용하여 비침습적, 비수술적,비파괴적 방법으로 뇌혈관질환 및 관련 신경계 질환을 정확히 진단하고 보다 더 안전하고 정확한 방법으로 치료하기 위해 1994년 창립된 학회이다.서상일 교수는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가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에 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1
대한뇌졸중학회 배희준 이사장이 7월 1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뇌졸중치료 향상을 위한 병원 전단계 시스템과 뇌졸중센터 현황 및 방향성'에 대한 간담회를 열고 뇌졸중 치료 안전망 확보를 위해 ▲병원 전단계 뇌졸중 환자 이송 시스템 강화 ▲응급의료센터 분포와 같은 전국적 뇌혈관질환 센터 구축 ▲뇌졸중센터 인증사업 지속·확장 등이 시급하다고 호소했다.이날 간담회는 대한뇌졸중학회 주최로 국내 뇌졸중치료 현황과 문제점을 짚어보고 효과적인 뇌졸중치료를 위한 정책적 개선 방안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주제 발표를 맡은 대한뇌졸중학회 이경복 정책이사
㈜지엔티파마는 뇌졸중 치료제로 개발 중인 ‘넬로넴다즈’ 제3상 임상시험계획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임상 3상 목표는 발병 후 12시간 이내 혈전 제거 수술을 받는 급성 허혈성 뇌졸중 환자에게서 넬로넴다즈의 장애 개선 효과와 뇌신경세포 보호 효과를 검증하는 것으로, 뇌졸중 3대 평가 척도인 △mRS(장애 평가) △BI(일상생활 평가) △NIHSS(뇌졸중 환자 신경학적 장애 평가)를 통해 장애 개선 효과를 검증하며, MRI 영상으로 뇌신경세포 보호 효과를 확인하게 된다.서울아산병원을 비롯한 23개 대학병원
휴젤이 벤처기업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후배’ 벤처기업 성장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이들과 시너지를 기반으로 회사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있다.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의료기기 전문 벤처 기업 솔메딕스와 뇌혈관 및 심혈관계 중재 시술에 사용하는 Y-커넥터(비이식형 혈관접속용 기구) ‘HEMOCLOSE’의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휴젤 ‘메디텍 사업부’는 미국 마이크로벤션사의 뇌혈관 시술 의료기기 판매를 주요 사업분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뤄왔다. 이번
신풍제약이 허혈성뇌졸중 치료제의 식약처 임상 2b 승인에 따라 유일한 치료제인 tPA(정맥투여용혈전용해제)의 부작용을 차단한 신약 개발을 통해 2조원 시장의 공략에 한 발짝 다가섰다.신풍제약(주) (대표, 유제만)은 12월 5일 식약처로부터 뇌졸중혁신신약otaplimastat (이하SP-8203)의 임상IIb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임상IIa에서 뇌졸중환자 80명을 대상으로 표준치료 요법과 안전하게 병용되어 유효성을 개선할 가능성이 입증된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국내임상후기2상에 대한 승인신청을 완료
한국다이이찌산쿄(대표 김대중)는 신규 경구용 항응고제(NOAC) ‘릭시아나(에독사반)’에 대한 최초의 한국인 대상 리얼월드 연구결과가 미국심장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8월 21일자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리얼월드 연구는 한국인 심방세동 환자에서 와파린 대비 에독사반의 효과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됐다. 우리나라 국민건강보험 청구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2014년 1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심방세동으로 인한 뇌졸중 예방 목적으로 에독사반을 복용한 환자 4
한국인을 대상으로 최초 실시한 NOAC 리얼월드데이터 결과, 각 항응고제별로 효과 차이가 드러나면서 신규 경구용 항응고제 시장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현재 국내 항응고제 시장은 신규 경구용 항응고제(NOAC)와 와파린으로 양분된 가운데 이 중 자렐토(리바록사반), 프라닥사(다비가트란), 엘리퀴스(아픽사반)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여기서 우리나라의 경우 미국, 유럽 등 선진국과 달리 아직까지 이렇다 할 데이터가 없어 실제 진료현장에서 NOAC 약물 선택을 두고 고심했던 상황. 이런 가운데 최근 서울대학교 차명진·최의근 교수팀이 국민
4대중증질환 보장성 확대 정책의 일환으로 관련약제 급여확대가 진행됐다.보건복지부는 1일 ‘칸시다스주’를 1차 치료제로 보험급여를 적용(종전에는 ‘훈기존주’ 치료에 실패한 경우에 2차 치료제로서 급여인정)하는 등 약제의 보험급여기준을 확대 적용하는 내용이 담긴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을 고시했다. 항진균제 일반원칙을 신설하는 등 총 29개 항목을 신설 또는 변경하며, 이번 급여기준 확대로 해당 환자들은 본인부담이 대폭 줄어 (100% => 암 5%, 희귀난치 10%, 일반 외래 30%) 경제적 부담을 훨
지난 50여 년간 임상현장에서 와파린이 독점하던 경구용 혈액응고 표준치료제 자리가 혁신성을 내세운 신약의 등장으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와파린은 음식과 복용 약물의 상호간섭이 심하고 용량 조절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사용상 불편이 적지 않았지만 대체할 약제가 없었다. 때문에 심각한 부작용과 함께 INR((International Normalized Ratio)을 지속적으로 신경 쓰면서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와파린을 처방해온 것. 이에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들은 경쟁적으로 효과와 안전성 및 복약 순응도가 향상된 대체 약물 개발에 뛰어든
차세대 경구용 항응고제인 베링거인겔하임의 프라닥사(성분명 다비가트 에덱실레이트)이 지난 1일부터 보험등재 됨에 따라 심방세동환자들의 허혈성 뇌졸중과 출형성 뇌졸중 치료에 새로운 길이 열렸다.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25일 프라닥사 보험급여 런칭 기자 간담회에서 제품의 특장점을 집중적으로 부각시켰다. 프라닥사는 기존의 표준치료제인 와파린 이후 60년 만에 탄생한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을 위해 현재 80여개국 이상에서 허가 받아 출시, 130만 여명의 환자가 처방받고 있는 경구용 항응고제. 국내에서 적응증은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