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홀딩스)의 헬스케어 자회사인 GC케어가 디지털 헬스케어를 이끌 신임 대표이사로 김진태 대표를 선임하고 수익성 강화와 신사업 발굴에 집중한다.GC케어는 지난 29일 제2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김진태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진태 신임 대표는 서울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맥킨지와 현대카드 등에서 전략·운영·마케팅 등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이후 ADT캡스와 티몬 부사장을 거쳐 2018년에는 지오영 그룹 총괄사장을, 2022년부터 최근까지 한샘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김진태 대표이사는 IT, 금융, 유통
펫프렌즈(대표 윤현신)가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 1,030억원을 달성하며 치열한 펫커머스 시장에서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거래액도 역대 최고치인 1,234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864억원, 1,032억원 대비 19%, 19.3% 성장한 수치다.지난 2021년 펫프렌즈의 지분 95%를 인수한 IMM PE와 GS리테일의 적극적인 투자가 펫프렌즈의 성장 동력이 됐다. 펫프렌즈는 이를 바탕으로 반려동물 데이터를 비롯한 인프라 구축과 인력 확보 등에 집중 투자하며 빠르게 성장, 브랜드 가치 제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 그 결과 최근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334970, 대표이사 현덕훈)는 직전분기 당기순이익이 18억원으로 8년만에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한 깜짝실적을 14일 공시했다. 결산기가 6월인 회사는 이번에 반기보고서를 공시했는데, 2분기 매출 7.5억원에 모회사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바이오시밀러 임상제품 생산대금 105억원이 공동개발계약에 따라 기타수익으로 인식되면서 당기순이익이 흑자로 돌아선 것이다. 이로써 회사는 2분기의 실제 매출이 112.5억원에 달한다고 설명하며, 올 1월 체결한 셀트리온과의 90억원 규모
안국약품은 최근 실적 상승 모멘텀을 강화하기 위해 생산·공급망 시스템 확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안국약품은 2021년부터 실적상승의 턴어라운드에 성공해, 올해도 3분기까지 1,694억 매출로 전년 동기대비 14%의 고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다.자체개발한 천연물의약품 ‘시네츄라’는 2022년 350억의 처방액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한데 이어, 엔데믹으로 전환된 올해도 400억에 근접한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치료제 처방약 시장에서도 1,100억원 이상의 매출로
유유제약이 2024년 수익성 위주의 체질개선에 성공하며 실적 턴어라운드할 것이라는 전망이다.1941년 유한무역으로 설립된 유유제약은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 전문기업으로 충북 제천에 제조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전문의약품(ETC) 및 일반의약품(OTC) 제조 및 판매, 국내 제약사에 의약품을 제조/납품하는 수탁사업(CMO), 완제의약품 수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기존 제네릭과 개량신약 중심에서 신약개발회사로 도약하고 있는 유유제약은 ▲ 원가율이 높은 상품판매 증가 ▲영업조직의 효율성 저하 ▲연구개발비 투자 급증 등으로
백신 및 면역 질환 치료제 전문 기업 큐라티스(대표이사 조관구)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30~31일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가 4,000원으로 결정됐다고 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이번 수요예측에는 전체 공모 물량 75%인 2,625,000주 모집에 기관투자가가 총 435건 참여하면서, 경쟁률 52.89대 1을 기록했다.이번 공모를 통해 총 140억원이 조잘될 예정으로, 확보되는 자금은 ‘QTP101’ 임상 2b/3상 진행에 주로 활용될 예정이다.지난 2016년 설립된 큐라티스는 성인 및 청소년용 결핵 백신 ‘QTP10
코스맥스가 중국 시장 부진에도 국내 시장의 색조 카테고리 중심 빠른 매출 성장 및 동남아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로 매출, 영업이익이 상승했다.코스맥스는 1분기 매출액은 1.4% 증가한 4033억원, 영업이익은 138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4%, 0.5% 증가했다고 밝혔다.법인별로 살펴보면 한국법인은 매출 243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9% 상승했다. 국내 시장 회복 및 일본 수출 제품 성장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와 일상 회복 가속화로 기초 및 색조 카테고리 매출 상승을 주도했다. 특히 베이스 메이크업과 립케어
사이노슈어의 성장 및 혁신 전략을 발전시키고 의료 미학 기술 리더로서 회사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노련한 의료 기술 임원 웨스트포드, 매사추세츠주, 2023년 4월 26일 /PRNewswire/ -- 의료 미학 시스템 및 기술 분야의 선두업체인 Cynosure, LLC("Cynosure" 또는 "회사")는 뛰어난 의료 기술 임원인 나다브 토머를 임명했다고 오늘 발표했습니다. 2023년 5월 1일부로 사이노슈어의 CEO로서 사이노슈어 투자자 클레이튼, Dubilier & Rice("CD&R")와 제휴한 펀드의 전 운영 고문입니다. ...
브이티지엠피가 라미네이팅 사업부를 물적분할하고 당사의 코스메틱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1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브이티지엠피는 실적 턴어라운드에 발목을 잡고 있던 비핵심사업부인 라이네이팅 사업부 ‘GMP(이하 지엠피)’를 분리하여 분할신설회사를 설립하고 핵심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코스메틱 사업부인 ‘VT(이하 브이티)’는 지엠피의 발행주식을 100% 보유하는 상장법인으로 존속할 예정이다.라미네이팅 사업부인 지엠피는 코로나 이슈를 비롯, 시장 및 관계자들 사이에서 브티이지엠피의 디스카운트요인으로 꼽혔다. 그에 반해 2017년 론칭 이
국내 OEM⸱ODM 대표 기업 한국콜마, 코스맥스가 2023년 두자리 수 이상 높은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국내외 화장품 제품 수주가 증가하고 해외 법인의 일회성 비용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두 자릿수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해외 공장의 본격 가동도 전망되고 있어 전반적인 수익구조가 개선됐다는 분석이다.한국콜마, 증익구간 본격 진입한화투자증권 한유정 애널리스트는 “한국콜마가 연이은 감익 구간을 지나 증익 구간에 본격적으로 진입할 전망”이라며 “보수적인 회계 처리로 해외 연결 법인으로부터의 일회성 비용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