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성궤양 치료에 쓰이는 PPI 제제의 병용처방률이 96%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3제 이상만 72%였으며 단독처방 비율은 4%에 불과했다. 병용처방 대다수는 다른 계열의 소화성궤양 제제로부터 나왔다.1일 팜뉴스가 의약품 원외처방 데이터 유비스트의 약품별 병용처방 자료를 토대로 지난해 소화성궤양 PPI 제제의 처방이 발생된 처방전 781만9,370건을 분석한 결과, 단독처방 보다 병용처방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분석 결과, 2018년 소화성궤양 PPI 제제의 병용처방 비율은 96%(747만4,540건)로 집계됐다. 이
일본에서 환자 수가 206만 명으로 추정되고 있는 고지혈증(이상지질증). 그 약물 치료는 스타틴 제제의 등장으로 큰 변화가 왔는데 이미 많은 스타틴 제제의 제네릭 의약품이 등장한 상태다. 특히 2017년에는 고지혈증 약물시장에서 매출 톱인 슈퍼 스타틴제제로 불리운 크레스토(성분명 로수바스타틴)의 제네릭 의약품이 등장해 시장은 큰 전환점을 맞이했다. 이에 일본의 고지혈증치료제 시장을 분석해 보았다. 이번 분석은 일본에서 조제약국의 처방내역을 분석하는 의료정보종합 연구소의 데이터를 근거로 이루어졌다. 고지혈증치료제 계열별 시장 점유율
아스텔라스제약은 신약개발에만 주력하기 위해 H2 차단제인 가스터 등 장기 등재 품목 16개 제품의 제조판매 승인권을 이 분야 전문기업인 LTL파마에 201억 엔에 양도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아스텔라스제약은 지금까지 장기 등재 품목의 이관해 왔는데 이번도 그 일환으로 신약 사업에 주력하기 위함이다. LTL은 지난 2016년 8월에 설립된 회사로 이번 양수를 시작으로 사업을 개시해 향후 취급 품목을 확대할 방침이다. 아스텔라스제약이 양도키로 한 16개 제품의 총 판매액은 290억 엔(2015년 결산가치 기준). 제조판매 승인 이관은
CCB(칼슘길항제)와 ARB 복합제가 제약사 MR의 SOV(Share of Voice) 마케팅 대표 주자였던 일본 고혈압치료제 시장. 2014년 ‘자크락스’ 복합제가 출시 된 이후 시장이 둔화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현재도 제약사의 매출 구성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시장이다. 이에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어떤 정보 소스와 요소가 의사의 처방 마인드에 영향을 주고 있는지를 'SOC'(Share of Channels)을 이용해 검증해보았다. 처방에 영향을 미치는 채널 의사가 어떤 고혈압치료제를 상기할 때의 정보 채널은 전체적으로 MR 등 프
거대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경구용 C형 간염치료제 소발디, 하보니, 비에키락스 등이 고혈압, 뇌혈관 장애 및 급성신부전 등 중대 부작용을 발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본 후생노동성 의약·생활 위생국은 소발디, 하보니 등 의료용 의약품에서 약물과 인과관계를 부인할 수 없는 새로운 중대한 부작용이 확인됨에 따라 첨부 문서를 개정토록 일본제약단체연합회에 지난 5일 통보했다. 특히 경구용 C형 간염치료제 소발디와 리바비린과 병행 복용 및 하보니 복용으로 고혈압, 뇌혈관 장애 부작용이 확인됨에 따라 각 약재의 첨부 문서 중 '중대한 부작용'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고혈압-고지혈증 3제 복합제 TAR정(Telmisartan-Amlodipine-Rosuvastatin)에 대해 최근 식약처로부터 임상 3상을 승인 받았다고 14일 밝혔다.TAR정은 고혈압치료제 성분인 텔미사르탄, 암로디핀, 고지혈증치료 성분인 로수바스타틴 성분으로 이루어진 3제 복합제로, 동일성분 중 최초로 임상 3상을 승인 받았다는 것이 일동측의 설명이다. TAR정은 1일 1회 1정으로 각각의 약물 복용시보다 정제의 개수와 부피가 줄어들어 복약순응도를 높일 수 있으며, 고혈압과 고지혈증 치료의 궁극적 목표
베링거인겔하임이 ARB의 텔미사루탄(제품명 미칼디스)과 칼슘길항제(CCB) 암로디핀과 치아디드계 이뇨제 히이드록로티아딘(HCTZ) 3성분이 함유된 고혈압 치료제를 일본 후생노동성에 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고혈압치료제 중에서 3성분의 복합제가 허가신청된 것은 일본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복합제는 혈압조절이 불충분한 환자에게 필요한 약제를 배합해 복약하기 쉽게 하는 것으로, 혈압조절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양제약은 한국산도스와 항고혈압복합제 ‘임프리다’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오는 1일부터 영업 마케팅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순환기 및 심혈관계시장에 집중하고 있는 진양제약은 ‘임프리다’ 코프로모션을 통해 의원급 시장에서의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진양제약 최재준 대표는 “‘이번 ‘임프리다○R’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협력관계를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협력관계로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비록 국내시장에 다국적회사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지만 이 협력관계를 계기로 진양제약의 개량신약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
작년 이후 일본 의료계에서 ARB제제 고혈압치료제 시장을 떠들썩하게 했던 발사르탄(일반명)의 임상연구 데이터 조작 사건은 과대광고에 관한 약사법 위반혐의로 구속되는 전대미문의 사태로 발전했다. 지난 4월에는 칸데사르탄이 제약협회의 프로모션 코드 위반 행위가 발각되기도 했다. 한편 발사르탄은 지난 5월에 칼슘길항제(CCB) 실니디핀과의 복합제, 6월에는 발사르탄 제너릭이 등장했고 같은 6월에는 아질사르탄과 암로디핀의 복합제가 발매되는 등 새로운 요소도 속속 등장했다. 이에 따라 이러한 배경을 근거로 일본의 ARB제제 시장을 분석해 보
2014년 치료체계를 바꿀 수 있는 대형 시장 구축이 예상되는 신약으로는 2형 당뇨병 치료제인 SGLT2억제 6개 성분과 전립선암 항안드로겐호르몬제 2개 성분(엔잘타미드, 아비라테론)등 12개 프로젝트로 집약됐다. 일본에서 2014년에 발매된 신약 중심으로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SGLT2억제제로는 이프라글리프로딘이 이미 후생노동성 심의를 통과, 올 하반기에 등장할 전망이다. 또 이프라글리프로딘과 같은 시기에 4성분이 신청돼 있어 복수 성분이 가세할 가능성이 높은 상태이다. 모두 공동 판촉 또는 공동 판매 체제로 6개 성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