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와이즈에이아이가 일본 AI 솔루션 전문기업으로부터 AI 챗봇 관련 특허 총 9건을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허 취득은 와이즈에이아이가 본격적인 일본 AI 시장 진출에 앞서 기술 경쟁력을 제고하고 후발 기업과의 진입장벽을 구축하기 위해서다.와이즈에이아이가 취득한 특허는 △챗 시스템 △챗봇 서버장치 △챗봇 학습장치 △챗봇 ID 관리 장치 △미래 의도 예측 서버 장치 △챗봇 포털 서버 장치 및 프로그램 △자동응답 시스템 △음성 문의 시스템 등 AI 기반 채팅의 자동 응답과 관련된 핵심 기술이다.앞
셀트리온은 자체 개발한 세계 최초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ZYMFENTRA, 램시마SC 미국 브랜드명)가 현지시간 9일 미국 특허청(USPTO)에 제형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짐펜트라는 종양괴사인자(TNF-α) 억제제 중 넓게 쓰이는 정맥주사(IV) 형태의 인플릭시맙을 셀트리온이 피하주사(SC) 제형으로 자체 개발한 치료제다. 이미 유럽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유효성과 편의성을 인정받았고, 지난해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신약으로 허가 받아 지난달부터 시장 공급
웨어러블 의료기기 기반 진단∙모니터링 솔루션 전문기업 씨어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영신)는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코스닥 상장 절차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씨어스테크놀로지는 이번 상장에서 130만 주를 공모한다. 주당 공모 희망가 밴드는 10,500원에서 14,000원으로 공모 예정 금액은 약 137억 원에서 182억원이다. 오는 4월 24일부터 30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5월 7일부터 8일까지 일반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5월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며,
LG화학이 미용성형 필러 브랜드 이브아르의 글로벌 브랜드 위상을 높여 나간다. LG화학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제22회 세계 미용 안티에이징 학회(Aesthetic and anti-aging Medicine World Congress, 이하 AMWC)에 참석, 연초 유럽향 수출을 시작한 ‘와이솔루션 720’을 포함해 기존 수출 제품인 ‘이브아르 클래식 플러스’, ‘이브아르 볼륨 플러스’ 등 3종 제품을 적극 홍보했다고 1일 밝혔다.LG화학은 '순수, 회복, 혁신, 만족' 4개의 키워드로 자체생산 히알
건일제약(대표 이한국)은 신설된 사업개발본부의 신임 사업개발본부장으로 최충원 본부장을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최충원 신임 본부장은 2008년 아주대학교 공학대학원에서 화학생명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대웅제약•테라젠이텍스 등에서 18년 간 글로벌 RA팀, 글로벌 사업팀에서 근무하며 해외 사업과 관련된 노하우를 쌓은 전문가다.건일제약은 이번 사업개발본부 신설과 신임 사업개발본부장 영입으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해외 사업에 탄력을 더해 글로벌 제약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했다.최충원 본부장은 “건일제약은 국내 제약사 중 EU-G
신테카바이오는 오는 18일부터 20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바이오 유럽 스프링 2024(BIO-Europe Spring 2024)’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바이오 유럽 스프링은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전문 컨퍼런스 중 하나로, 춘계와 추계 행사로 나뉘어 유럽에서 연 2회 개최된다.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 투자자 등이 참석해 업계 정보를 교류하고 비즈니스 협력 관련 논의가 활발히 이뤄진다.이번 행사에서 신테카바이오는 AI 신약 후보물질 공장 단위 생성 체계(Factory-like platform)와 런
쎌바이오텍이 22일, 김포 본사에서 FDA GRAS 등재 유산균 세계 최다 취득 성과를 발표하고 미래 비전을 공개했다고 밝혔다.쎌바이오텍은 1995년 국내 최초, 세계에서는 5번째로 유산균 대량생산에 성공하며 유산균 국산화 시대를 연 1세대 바이오벤처기업이다. 한국산 유산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글로벌 진출에 과감한 투자를 감행하며, 대한민국 유산균 수출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 왔다. 특히 10년간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수출 1위를 유지, 유산균 본고장으로 알려진 덴마크에서는 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하는 등 세계 시장에서 K-유산균의
쎌바이오텍이 단일기업으로 세계 최다 유산균 FDA GRAS 인증을 보유하게 됨으로써 세계 유산균 시장의 선도기업임을 입증했다. 대한민국 마이크로바이옴 선도기업 쎌바이오텍은 한국산 유산균 11종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품청(FDA) 최상위 안전성 인정 제도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 인증을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美 FDA GRAS 등재 유산균은 단 68종에 불과하며, 지금까지 소수의 글로벌 기업만이 보유했었다. 대표적으로 덴마크의 크리스찬 한센(9종), 미국의 듀폰 다니스코(7종), 일본의 모리
이른바 원샷 치료제 혹은 꿈의 치료제라고 불리는 초고가 신약들이 속속들이 등장하면서 고가 의약품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심평원이 초고가약에 대한 진입장벽은 낮추고 사후평가를 강화해 고가 의약품 관리 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바야흐로 '초고가 의약품'의 시대다. 지난해 12월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최초의 크리스퍼 유전자편집 치료제 '캐스케비(Casgevy)'는 겸상적혈구빈혈 치료제로 출시가격은 220만 달러, 한화 약 29억원 수준이다.또한 독일 제약사 CSL 베링이 개발한 B형 혈우병 치료제 '헴제닉스(He
경피 약물전달 플랫폼 기업 신신제약이 지난해 마이크로니들 자체 연구 설비를 확보한 데 이어 기술 고도화에 성공했다. 신신제약은 의약품 투여를 위한 마이크로니들 조성물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신제약은 해당 기술을 적용해 국소관절염을 적응증으로 하는 세계 최초 마이크로니들 의약품 개발을 가속화할 방침이다.이번에 출원한 특허는 히알루로니다제 등 펩타이드제를 마이크로니들에 코팅하기 위한 조성물에 관한 기술이다. 해당 기술을 적용하면 주로 주사제로 투여되는 바이오 의약품을 마이크로니들에 적용할 수 있다. 신신제약은 분자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