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머크 ‘키트루다’가 글로벌 의약품 매출 1위를 차지하고, 매출 1위 제약사는 화이자가 될 것으로 예측됐다. 또 위드코로나 정책에 따라 코로나 백신 매출은 점차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가 글로벌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Evaluate Pharma'가 업계 전문가 150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의약품 시장을 조사해 최근 발표한 ‘2023년 글로벌 매출 상위 예상 의약품’을 인용해 10일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단일항체치료제 및 백신이 2023년에도 가장 높은 매출액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2023
일동제약이 일본 시오노기제약 경구용 코로나19치료제 후보물질 'S-217622'을 공동 개발한다.일동제약은 17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S-217622의 국내 임상시험(P2/3)에 대한 IND 승인을 받았다. 일동제약은 한국에서 무증상 환자 및 경증/중등증 환자 200명 이상 등록을 목표로 한 임상에 곧바로 착수키로 했다.이로써 일동제약은 국내에서, 시오노기는 일본 및 싱가포르 등지에서 동시에 S-217622 글로벌 임상을 진행하게 된다.양사는 S-217622이 한국 내에서 2022년 상반기 긴급사용승인을 받는
국회에서 의약품 오프라벨 처방에 제동을 거는 약사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사실상 ‘삭센다 방지법’이란 비판이 등장한 배경이다. 노보노디스크 측은 표정 관리에 들어갔지만 삭센다를 처방받은 환자들 사이에서는 반발이 일고 있다. 심지어 해당 법안으로 탈모 환자들의 오프라벨 처방이 막힐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개정안이란 여론이 일고 있는 배경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상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모든 의약품의 허가외 사용(오프라벨)에 대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
일동제약이 다케다제야의 종합감기약 화이투벤 마케팅에 본격 나선다.일동제약은 29일 양재동 본사에서 한국다케다제약과 코프로모션 협약식을 갖고 시장에서의 성공을 다짐했다.화이투벤은 1983년 출시된 국내 대표적인 종합감기약 브랜드로, 최근 리뉴얼을 통해 제품 라인업을 보강하고 의욕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일동제약이 유통과 판매를 담당하는 품목은 ‘화이투벤-큐’와 ‘화이투벤-나잘스프레이’ 시리즈다.‘화이투벤-큐’는 네오솔(Neosol TM) 특허공법을 사용해 약물의 생체 내 이용성이 높고, 기존 정제나 캡슐 제제에 비해 목넘김이 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