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의 생식기관 중 하나인 전립선은 정자에 영양을 공급하고 운동을 돕는 역할을 한다. 방광 아래쪽 깊숙한 곳에 자리 잡고 있으며, 요도를 감싸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전립선이 중년 이후 노화로 인해 크기가 점점 커지게 될 경우 요도를 압박해 배뇨장애를 일으키는데, 이를 전립선비대증이라 한다.화장실을 너무 자주 가거나 소변이 시원하게 나오지 않을 때, 갑자기 소변을 참을 수 없을 때 전립선비대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소변을 다 본 후에도 잔뇨감이 들기도 하며, 하루 8번 이상 화장실을 찾아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안겨준다.이러한 까닭에
하부 요로 증상은 중장년층 남성에서 흔히 발생한다. 특히 소변을 볼 때 통증을 느끼거나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는 등 배뇨 문제를 겪기도 하는데 증상이 악화되면 방광염이나 요로 결석 등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70세 이상 남성 10명 중 8명이 전립성비대증으로 인한 요로 폐색이 원인이 되어 하부요로증상을 겪게 된다.그간 비만과 전립선비대로 인한 하부요로증상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는 주로 체질량지수(BMI)와 허리둘레 등을 변수로 이뤄졌으나, 최근 생체전기 임피던스 분석을 통해 전체 체중에서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을
국내 첫 두타스테리드·탐스로신염산염 고정용량복합제 '듀오다트(Duodart, 성분명: 두타스테리드 0.5mg/탐스로신염산염 0.4mg)'가 이달 1일자로 건강보험 약제 급여 목록에 등재됐다. GSK(한국법인 사장 롭 켐프턴)는 4일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듀오다트 건보 급여 상황을 이같이 밝혔다. 듀오다트 보험약가는 1캡슐 기준 1499원이다.이번 급여 결정에 따라 듀오다트를 양성 전립선 비대증에 투여 시 ▲IPSS(International Prostate Symptom Score, 국제전립선증상점수표) 8점 이상 ▲초음파검사 상 전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대형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올 2분기에 외형 성장을 이뤄낸 것으로 나타났다.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의미 있는 성적표를 받았다는 평가다.팜뉴스가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유한양행, 녹십자, 종근당, 한미약품, 대웅제약, JW중외제약, 보령제약, 일동제약 등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의 2021년도 2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들 모두가 전년 대비 매출액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대상 8곳 모두가 외형 성장에 성공한 것.#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세
신신제약은 가천대학교와 전립선비대증 치료용 마이크로니들 패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신신제약의 경피약물전달시스템(TDDS) 기술과 가천대학교 바이오나노학과 박정환 교수의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융합하여 전립성비대증 치료용 마이크로니들 패치를 공동 개발한다.마이크로니들은 마이크로사이즈의 미세 구조체로 피부에 부착할 때 통증은 최소화하고 피부 투과율을 증진시켜 약물 전달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기술이다. 제제학적 가치가 높아 고부가가치 기술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난해 세계경제포럼(WEF)에서 10대
이번 주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2단계 감세안 발언으로 투자 심리가 되 살아난 가운데 제약/바이오주는 네이처셀·메디포스트 등 줄기세포 치료제 관련주들이 급등했다. 최근 국내 증시는 美 트럼프 대통령의 입에 따라 희비가 반복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 우려가 깊어지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추가관세와 투자제한, 비자제한 등을 검토하고 있고 “불공정 무역에 눈 감아 줄 수 없다”는 강경 발언이 이어졌다. 또 우리나라에도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통상 마찰과 연계해 주한미군 철수 발언을 쏟아내 본격적인 무역 전쟁을 예고한
12일 오전 11시 현재 유유제약이 양성전립비대증 복합치료제 ‘YY-201(성분명: 두타스테리드/타다라필)’상용화 기대감에 전일 대비 29.69% 올라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이는 지난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유유제약의 ‘YY-201’ 3상 임상시험계획을 승인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기록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임상시험은 서울성모병원 국내 남성환자 9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양성 전립선비대증 환자 대상 두타스테리드/타다리필 복합제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두타스테리드 및 타다리필 단일제와 비교 평가하기 위한 다기관, 무작위배정,
전립성비대증치료제 ‘트루패스’의 급여기준에 ‘신경인성방광’이 추가된다.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신영섭)은 보건복지부가 행정예고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개정안’에 따라 트루패스(성분명 실로도신)의 급여기준이 신설돼 ‘신경인성방광’에 대한 건강보험이 적용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정예고에 따르면 복지부는 오는 27일까지 약제고시 개정안에 대한 의견조회 후 이견이 없을 경우 오는 4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트루패스는 전립선비대증(BPH)으로 인한 배뇨장애뿐만 아니라 신경인성방광에도 급
의약품의 기허가 적응증 확대가 증가하면서 비급여 적응을 급여 적응으로 둔갑시켜 편법으로 처방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17일 약업계에 따르면 기 급여 의약품의 적응증이 확대되면서 환자들이 급여 적응증으로 처방을 받은 후 비급여 질환치료를 목적으로 약물을 복용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탈모와 전립선 비대증 치료를 적응으로 한 피나스테리드와 프로페시아 성분의 경우, 탈모인구가 급증하면서 병의원에서 이 제제의 처방이 증가하고 있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피나스테리드’는 전립선 비대증 적응(5mg)은 보험급여 되는 반면 탈모 적응(1mg)은
차병원그룹 계열 제약사이며 OTF(구강용해필름) 전문회사인 ㈜CMG제약(대표 이주형)은 최근 아리피프라졸, 제대로필5mg 등 OTF 제품의 생물학적동등성시험을 연달아 성공, 품목 강화가 기대된다. CMG제약은 스타필름기술을 사용해 2015년 발기부전치료제 ‘제대로필구강용해필름’(타다라필)과 B형간염치료제 ‘씨엔테구강용해필름’(엔테카비르)을 성공적으로 출시하고 여러 제약사와 공동판매하여 업계의 큰 관심을 받았다. 스타(S: Smooth, T: Thin, A: Advanced Stability, R:Refreshing Taste)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