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다빈치 로봇’ 수술의 급여 전환 추진을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심평원 기호균 심사평가연구실장은 18일 심평원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전문지출입기자단 브리핑에서 상반기 주요 추진실적을 소개하며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다빈치 로봇 수술의 급여 항목 전환 여부를 검토하기 위한 선행 연구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다빈치 로봇 수술료(전립선압)는 상급종합병원 최저 진료비 300만원에서 최고 1,200만원 수준으로 책정돼 환자들의 부담이 상당했다. 기호균 실장은 이날 “비급여 규모가 연간 100억 이상인 항목의 급여전환 타당
프랑스 제약사인 사노피가 항암제 부문 강화 및 전립선암 치료제 '엑스탄디(Xtandi, enzalutamide)'에 대한 접근성 확보를 목적으로 미국 소재 제약기업인 메디베이션((Medivation)에 인수전에 나섰다. 인수제안서에 따르면 인수금액은 93억 달러로 주당 52.50달러를 현금으로 지급한다는 조건인데 이같은 금액은 최근 두 달 동안의 메디베이션 가중 평균치에 50%의 프리미엄을 얹은 것이다. 사노피는 이같은 인수의향서를 이미 지난 3월 말부터 메디베이션에 세 번이나 제출한 바 있으나 두 번은 거절당했으며 세 번째 제안서
안국약품(대표 어 진)이 미국의 임상진단 시스템 개발 업체인 코레로직 시스템스 (Correlogic Systems, Inc., 메릴랜드주, 미국)와 투자 및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계약은 10% 이상의 지분확보와 함께 새로운 임상진단칩 개발에 대한 국내 독점적 기술 파트너로서의 지위 확보 및 현재 개발 중인 암 진단용 칩의 한국 내 우선 협상권을 포함하고 있다. 임상진단 패턴인식 개발업체인 코레로직은 환자의 혈액샘플을 통해 유전학적 패턴을 연구, 멀티 바이오마커를 이용한 암 또는 다른 질병의 조기 진단이 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