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이 지난 8일, 한국약학교육협의회 손동환 신임 이사장단 내방을 받고 약대 통합 6년제 시행에 따른 '6년제 약사' 처우개선 및 약학교육계 현안을 비롯해 약교협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대한약사회 최미영 부회장은 지난 11일 출입기자단과 브리핑을 통해 "최근 신임 이사장으로 재선출된 손동환 약교협 이사장이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을 방문해 약학교육계 현안에 대해 두 단체 간의 긴밀한 공조가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특히 6년제 약대 졸업생의 병역 문제와 공무원 직급 상향 등과 같은 '처우개선'에 대한 중점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지난 9일 국방부 및 국군의무사령부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약제장교 및 약제 군무원 채용 확대와 관련한 협조 요청을 받고 시도지부 및 전약협을 통해 해당 내용에 대한 홍보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약사회는 국방부에 약사인력 부족으로 약제장교 본연의 업무인 처방전 검토, 투약 및 복약지도 등을 무자격자인 약제병이 일정부분 맡아온 상황에 대해 약제장교 증원과 약사면허자의 약제병 모집 등을 통한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청한 바 있다.군은 군병원 및 사단의무대의 약제병 인력을 약제장교 및 약사면허를 소지한 약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육군 소속 약제장교의 최저근속기간 인정이 공군 및 해군과 다르게 적용되고 있어 이에 대한 진급심사 절차 개선을 국방부와 육군본부에 요청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인사법 제12조 제4항은 약사 국가시험 합격자가 의사·치과의사·한의사·수의사 등과 함께 중위로 임관하며, 이에 따라 중위 또는 대위 진급에 필요한 최저근속기간에 해당하는 기간을 군에서 복무한 것으로 간주하고 있다. 군인사법과 달리 약제장교의 최저근속기간 인정에 대해 육군과 공군·해군이 다르다는 데 문제가 있다. 중위로 임관한 공군·해군 소속 약제장교
군내 의약품 관리체계의 부실과 페쇄적인 운영으로 인해 군 장병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 국정감사가 27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에서 열렸다.양승조 위원장은 여당의원들의 불참으로 녹록치 않은 상황이지만 성실히 국감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진 질의에서 군인들이 의약품 안전관리의 위해성에 노출돼 있음이 지적됐다.더불어 민주당 전혜숙의원은 “군인들에게 쉽게 발생하는 질병인 무좀의 경우 무좀약과 알레르기 약의 혼용을 통해 사망사례가 있었던 것”을 사례로 들며, 군에서의 의약품 안전관리가 미흡한 점을 지적했다.전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이 한민구 국방부 장관에 ‘군 약제업무 제도개선’을 건의했다. 조찬휘 회장은 지난 8일 국방부를 방문해 “군 병원의 경우 약사인력 부족으로 약제장교 본연의 업무인 처방전검토, 투약, 복약지도 등을 무자격자인 약제병에게 맡기는 상황”이라며 “약사업무는 단기간 교육을 통해 대체가능한 분야가 아니므로 약제장교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조찬휘 회장은 군내 무자격자에 의한 의약품 관리 근절과 약화사고 예방 등 군 장병에 대한 약료서비스 개선을 위해서 우선 군병원, 사단급 의무대, 신교대 등에
군인과 군무원을 교육시킨 뒤 자체적으로 약사에 준하는 자격과 면허를 발급, 군보조인력으로 활용하는 내용의 법안발의를 두고 약사사회 반발이 거세다.전국약사연합(대표 김태욱)과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은 3일 각각 성명서를 통해 군인과 군무원에게 약사면허를 주겠다는 법안 발의에 대해 강력 반대 입장을 밝혔다.논란이 된 법안은 송영근 새누리당 의원이 지난달 30일 군인 및 군무원에 대해 군 교육기관에서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후 간호조무사나 약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응급구조사에 준하는 군보건의료보조인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이 27일 한국약학교육협의회 제4차 정기총회에 참석, “6년제 약사배출과 더불어 약제장교 연령조정 등 약교협과 함께 약사진로를 위해 서로 노력하고 하고 있다”며 “진단시약, 동물용의약품 등 학교에서 학생들이 보다 전문성을 쌓아 현장에서 약사들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교육차원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응급의료 발생시 전문약사를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와 '공중보건약사제도'에 대한 문제가 다시 수면위로 떠올랐다.새누리당 김명연 의원은 13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세월호사고 직후부터 현장약국에 약사를 제 때 구하지 못한 문제를 제기하며 공중보건약사제도를 도입 등 보완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특히 국가가 신속히 동원할 수 있는 군내 약사보유인력도 충분하지 않다는 설명과 함께 내년부터 첫 졸업생들을 배출하는 6년제 약학대학의 전문약사인력을 활용해야 한다는 대안을 제시했다.내년에 졸업하는 약학대학출
조찬휘 회장은 10일 이범진 약학교육협의회장 이사장과 함께 한국제약협회 조순태 이사장을 만나 ‘6년제 약사의 사회직능 향상을 위한 업무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는 내년 3월부터 6년제 약사가 배출되는 것과 관련 새로운 커리뮬럼과 실무실습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 교육수준에 걸 맞는 사회적 대우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조 회장은 “우수한 약사인력들이 배출되는데 있어 그에 상응하는 대우가 사회에서 이뤄져야 학업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동기가 부여가 될 것”이라며 “이는 미래지향적으로 우리나라 제약산업 발전은 물론 약업계가
대한약학회(회장 서영서) 2013년 추계 국제 학술대회가 '신약개발을 위한 약과학계의 창조적 통합'을 주제로 열려 산학 간의 동반 성장 방안을 모색한다.약학회는 ‘신약개발을 위한 약과학계의 창조적 통합‘을 주제로 오는 17, 18 양일간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C&V센터(충북 오송 소재)에서 2013 추계 국제학술대회 및 총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국제적으로 저명한 과학자들의 초청과 대학원생들의 구두발표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학문적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욱이 올해부터 약학 연구 및 교육 강화를 위해 서영거 회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