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류마티즘 치료제 시장이 올해 1분기에만 1,200억원 규모에 달했다. 이중 1위는 화이자제약의 ‘쎄레브렉스’로, 특허 만료에도 불구하고 오리지널의 위기는 없었다. 15일 팜뉴스가 유비스트 데이터를 통해 올해 1분기 류마티즘 치료제 시장을 분석한 결과, 쎄레브렉스의 1분기 매출은 93억원으로, 98개에 달하는 세레콕시브 제네릭 난립 속에서도 45%의 압도적인 마켓점유율을 지켜냈다.쎄레브렉스의 특허가 만료되면 무더기로 등장한 제네릭이 세레콕시브 시장을 잠식할 것이라는 예상이 빗겨간 것이다. 오히려 특허 만료로 쎄레브렉스의 가격이
한국메나리니(사장 박혜영)는 한국MSD와 선택적 콕스-2(COX-2) 억제제인 알콕시아정 (에토리콕시브)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2019년 1월 1일자로 알콕시아의 국내 영업, 마케팅 및 유통을 모두 담당한다고 2일 밝혔다.이는 메나리니와 MSD의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이루어진 전략적 제휴에 따른 것으로, 향후 한국을 포함한 아태 지역에서 알콕시아 영업 및 마케팅은 모두 메나리니에서 담당하며, 허가권은 그대로 MSD가 보유한다.메나리니의 박혜영 사장은 “이미 아태 지역의 여러 나라들에서 성공적으로 알콕시아의 판권 이전이 됐
COX-2 억제제 시장에서 신약들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이미 특허가 만료돼 제네릭 제품까지 등장한 화이자의 쎄레브렉스를 극복하기에는 아직은 역부족인 것으로 드러났다. 8일 본지가 지난 1월 COX 억제제 원외처방액을 분석한 결과, 세레콕시브 오리지널인 ‘쎄레브렉스’가 24억9천7백만 원을 달성하며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동기간 처방액인 34억5천5백만 원 보다 27.8% 가량이나 감소했지만 여전히 타 COX 억제제 보다 월등히 앞서고 있는 상황. 이어 크리스탈지노믹스가 개발한 동아에스티의 신약 아셀렉스(성분명 폴마콕시브)는
한국MSD가 관절염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 환자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효과적인 질환 관리를 기원하기 위한 사내행사를 가졌다.한국MSD(대표 아비 벤쇼산)는 ‘세계 관절염의 날(World Arthritis Day)’을 맞아 사내에서 ‘희망나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한국MSD 브렌시스, 렌플렉시스, 그리고 알콕시아를 담당하는 직원들과 임직원들이 참여, 관절염 환자들을 위해 응원 메시지를 작성한 뒤, 사내에 설치된 희망나무에 걸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MSD 임직원들은 관절염 환자의 삶의 질 향상시키는 방안을 고
지난해 신약으로 지정된 품목이 당뇨병 치료제 뿐 아니라 우울증치료제, HIV 치료제 등 다양한 치료분야에서 도입된 것으로 분석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공개한 ‘2014년도 신약지정목록’에 따르면 신약 지정을 받은 품목은 총 48품목으로 최근 기록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근 5년간 신약 지정 품목은 2010년 39품목, 2011년 29품목, 2012년 17품목, 2013년 23품목이다. 그러나 품목 수 증가의 큰 의미가 없다는 분석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신약지정 목록 대부분은 해외개발 신약으로 전세계 제약개발 트렌드와 밀접한
한국MSD(대표 현동욱)는 선택적 콕스-2(COX-2) 억제제 '알콕시아정 (성분명 에토리콕시브) 30밀리그램'에 대한 국내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알콕시아정(이하 알콕시아)은 소염ㆍ진통ㆍ해열 작용을 하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 계열로 골관절염(퇴행관절염)의 증상과 징후 완화에 사용된다. 골관절염은 주로 장노년기에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의 점진적인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로 인해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에 손상이 일어나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관절의 염증성 질환 중 가장 높은 빈도를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