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 워너-램버트사(현 화이자)의 브루스 로스 박사(Bruth Roth)가 최초로 아토르바스타틴 칼슘 합성에 성공했다. 이후 1996년 화이자와 공동 판매에 합의했다. 이 제품의 브랜드명은 '리피토'가 됐다. 리피토는 1999년 국내에서 자라토라는 이름으로 출시됐다. 2000년 6월 화이자와 워너-램버트가 인수합병을 결정하면서 전 세계 이상지질혈증 시장을 25년간 리드하는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명성을 쌓고 있다.국내에서는 연간 100만 명에게 처방되며 2003년부터 2023년까지 20년간 스타틴 단일·복합제 처방량 1위(아이큐
3월 8일부터 9일까지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59차 대한비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JW중외제약이 이상지질혈증 복합제 '리바로젯(피타바스타틴+에제티미브)'의 임상적 효용성과 관련한 조찬심포지엄을 개최해 의료계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이번 심포지엄의 좌장은 대자인병원 내분비내과 김용성 교수가 맡았으며, 연자는 분당차병원 내분비내과 김경수 교수가 맡아 리바로젯의 임상 근거를 중심으로 이상지질혈증 치료의 최신 지견을 소개했다.김교수는 먼저 LDL-C와 심혈관 질환의 연관성에 주목하고 적극적인 LDL-C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
비보존제약(082800)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713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0.7%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7억 원으로 흑자로 전환했다.회사는 비수익 사업이었던 광사업, 헬스케어 사업부를 정리하고 제약 사업에만 집중한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사업 부문별로는 전문의약품(ETC) 사업부가 지난해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견고한 실적을 이어갔다. 셀타플루 등 호흡기 의약품은 독감 유행에 따라 판매량이 급증했으며 이외에도 아토르바스타틴정(고지혈증), 제이비카정(고혈압), 콜린세레이트정
안국약품은 최근 실적 상승 모멘텀을 강화하기 위해 생산·공급망 시스템 확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안국약품은 2021년부터 실적상승의 턴어라운드에 성공해, 올해도 3분기까지 1,694억 매출로 전년 동기대비 14%의 고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다.자체개발한 천연물의약품 ‘시네츄라’는 2022년 350억의 처방액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한데 이어, 엔데믹으로 전환된 올해도 400억에 근접한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치료제 처방약 시장에서도 1,100억원 이상의 매출로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최근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피로우 20mg, 40mg, 80mg’ 제형을 축소해 리뉴얼 출시했다.리뉴얼 출시된 제품은 기존 제형 대비 20mg과 80mg은 28%, 40mg은 49%까지 사이즈가 축소되어 우수한 효과와 더불어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개선한 약물이다. 2024년 2월 10mg 제형을 축소해 추가 출시하는 등 모든 용량 성상을 타원형으로 일원화하고 분할선을 추가하여 모든 환자 복약 편의성을 증대할 계획이다.리피로우는 아토르바스타틴을 주성분으로 하는 스타틴 계열 단일제제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로 2008
지난 10월 28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산하 혈소판-혈전 연구회가 주최한 P-TRG 2023 심포지엄에서 JW중외제약이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피타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인 '리바로젯'과 관련한 런천 심포지엄을 개최해 큰 관심을 받았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이상지질혈증 치료의 최신 지견과 리바로, 리바로젯의 임상적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내용이 공유되었다. 경상의대 순환기내과 박용휘 교수와 서울의대 순환기내과 박경우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연자로는 한림의대 순환기내과 조상호 교수가 나서 발표를 진행했다.조교수는 먼저
동맥경화성 심혈관 질환에서 2차 합병증을 막기 위해 사용되는 고효능 스타틴의 대표적 약제 로수바스타틴과 아토르바스타틴 치료의 장기간 효능과 안전성을 검증한 결과가 나왔다.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홍명기·김병극·홍성진·이용준 교수 연구팀은 동맥경화성 심혈관 질환자에서 로수바스타틴과 아토르바스타틴 치료의 장기적 추적 결과, 로수바스타틴은 LDL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가 큰 반면, 아토르바스타틴은 당뇨병, 백내장 수술 등 부작용이 보다 적게 발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영국의학저널(BMJ, IF 105.7)
보령(구 보령제약)이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의 지속적인 라인업 확장 전략을 바탕으로, 해당 제품군 시장지배력을 강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보령에 따르면 지난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고혈압·이상지질혈증 개량신약인 ‘BR1018’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BR1018는 보령이 자체 개발한 고혈압 신약 카나브 주성분인 피마사르탄에 암로디핀, 아토르바스타틴, 에제티미브를 더한 4제 복합제다.BR1018은 본태성 고혈압과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을 동반한 환자 156명을 대상으로 약 2년간 임상시험을 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주)시어스제약 의약품 ‘아르테크정10밀리그램(아토르바스타틴칼슘수화물)’과 ‘아르테크정20밀리그램(아토르바스타틴칼슘수화물)’에 제조업무정지 3개월(2023. 8. 22.~2023. 11. 21.)처분을 8일자로 내렸다.식약처에 따르면 이 회사는 ‘수탁자에 대한 관리·감독을 미철저’(수탁자가 해당 품목 제조 시 자사 기준서 미준수)로 처분을 받았다.
고지혈증제 아토르바스타틴 성분 복용 후 습진성 약물 발진 등 부작용 사례가 확인됐다. 콜레스테롤 합성 억제로 면역 조절에 문제가 생겨 피부 건조와 탈수 등 이상 반응이 생기는 현상이다.25일 대한약사회 산하 지역의약품안전센터가 보고한 아토르바스타틴 이상반응 보고 사례에 따르면 국내 한 환자에게 이 같은 부작용이 발생했다.해당 증상은 고령 환자에서 많이 나타나며 용량 의존적으로 발생하기에 투여 초기뿐만 아니라 안정적 용량으로 장기 투여 시에도 생길 수 있다.의약품안전센터에 보고된 환자 사례도 고혈압, 이상지질혈증을 앓는 62세 여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