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양명모, 이하 중앙선관위)는 전국 유권자 3만 5152명에게 대한약사회장 선거공보물과 투표용지를 발송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발송된 우편물에는 대한약사회장 투표용지, 회송용 속봉투 및 겉봉투, 그리고 투표안내문과 각 후보자 선거홍보물이 들어있으며 약국개설회원은 약국으로, 그 외 회원은 거주지로 발송됐다.선관위 관계자는 "투표용지는 12월9일(목) 18:00까지 서초우체국 사서함에 도착해야만 유효하다”며 안내문에 따라 기표한 투표용지를 회송용 겉・속봉투에 밀봉하여 송부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이어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 회장단과 의장단(의장 양명모 부의장 신성숙·이은동)은 지난 28일 접견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난 2019년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결의한 ‘정관 및 규정 개정 특별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대해 협의했다.회장단과 의장단은 약사직능의 사회적 역할 확대와 시대적인 변화를 반영해 전면적인 정관 개정 작업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정관 및 규정 개정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양명모 총회의장, 부위원장에 이은동 부의장, 간사에 박규동 법제이사를 임명하기로 했다. 또 전현직 감사, 약사회 부회장, 시도약사회 총회의장,
양명모 총회의장은 지난 12일 개최된 제65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위임받은 부의장에 이은동 전 서울지부 감사, 신성숙 전 대한약사회 윤리위원장을 각각 지명했다고 15일 밝혔다.양명모 총회의장은 부의장 지명에 앞서 “오랜 회무경력을 가지신 두 분과 함께 보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총회운영을 통해 회원의 목소리가 약사회 발전의 원동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이 우여곡절 끝에 대한약사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함에 따라 선거 판세에 지각 변동이 예상된다. 김종환 회장은 지난 24일 서울시약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회원이 주인 되는 약사회를 위해 원칙과 절차를 존중하고 투명한 회계로 깨끗한 약사회를 만들겠다며 출마 포부를 밝혔다. 김 회장은 “약사 권익에 도발하는 외부 도전에 맞서 모든 방법을 동원해 목숨 걸고 지켜내겠다”면서 “그간 일궈낸 성과는 계승하고 적폐는 과감하게 청산해 회원 위에 군림하는 약사회가 아닌 오직 회원 권익을 대변하고 봉사하는 약사회로 정상화 시
신성숙 대한약사회 윤리위원장이 윤리위원회의 징계 처분을 받았던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이 징계 경감 이후 윤리위원회의 결정을 정치보복으로 주장한 것에 대해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신 위원장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의 일방적 징계 경감 발표 이후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이 입장문과 문자를 통해 정당한 윤리위원회의 결정을 매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신 위원장은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이 밤늦은 시간까지 집 앞에서 기다리다 찾아와서 그간 모든 과정에 대해 백배 사죄한다고 자신의 잘못을 모두 인정하고 윤리위원회의 징계를 한
대한약사회 약사윤리위원회(위원장 신성숙)는 지난 28일 제7차 약사윤리위원회를 갖고 회원 징계 재심의 요청에 대해 검토했지만 결국 재심의 불가 판단을 내렸다. 이날 회의는 2012년 서울시약사회장 선거와 관련한 금품수수와 관련해 결정된 징계에 대한 재심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위원회는 상임이사회의 의결로 확정된 징계에 대해 윤리위원회 차원에서 재심의 절차가 가능한지 여부를 논의했다. 위원회는 우선 약사법령, 대한약사회 정관 및 약사윤리규정 등 대한약사회 제규정에 따라 재심의 청구가 가능한지에 대하여 검토했다. 그러나 약사법령, 정관
대한약사회가 최종이사회를 개최한 가운데 대의원 자격박탈과 선거규정 개정 등 보고사항을 두고 이사들간 의견이 팽배하게 부딪혔다. 대한약사회는 8일 회관 4층 동아홀에서 2017년도 최종 이사회 및 제44회 약사금탑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조찬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혼란의 시간을 겪으면서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이 많이 부족했으며 돌다리도 두들기며 가야 하는 과정의 중요성도 마음깊이 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많은 변화와 혼란 속에서 소소한 문제로 서로 갈등하고 반목하기 보다는 큰 틀에서 서로 돕고 헌신하는 노력이 필
대한약사회 윤리위원회가 최종 이사회 당일 문재빈 총회의장과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의 대의원 자격을 박탈하면서 약사사회에 큰 파장이 일 전망이다. 대한약사회 윤리위원회(위원장 신성숙)는 지난해 12월 14일 서울시약사회장 후보자 매수와 관련해 징계 통보를 받은 문재빈 총회의장과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의 대의원 자격이 상실됐음을 8일 통보했다. 이에 따르면 임원 및 대의원 선출규정 제15조제1항에서 ‘정관 제36조의 규정에 의해 징계된 자로서 그 징계가 종료되거나 징계가 해제된 날로부터 2년이 경과되지 아니한 자는 대의원이 될 수 없다’고
대한약사회 윤리위원회는 지난 20일 열린 제2차 약사윤리위원회(위원장 신성숙)에서 회원으로부터 접수받은 총회의장 자격에 대한 질의서를 검토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회신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르면 전 대한약사회 부회장이었던 서울 성동구분회 진교성 회원은 ‘약사윤리위원회로부터 징계를 받아 선거권, 피선거권 자격제한을 받은 사람이 대약 총회의장으로서 자격이 있는지’와 ‘선거관리규정에 위배된 사람이 공정한 선거를 관리해야 할 대한약사회 선거관리위원장으로서 자격이 되는지’ 여부에 대해 질의했다. 약사윤리위원회는 질의 내용이 징계 논의 과정에서
대한약사회 윤리위원회가 5년 전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당시 후보자 매수 당사자로 거론된 김종환 현 서울시약사회장과 최두주 대한약사회 정책실장에 2년간 선거권‧피선거권을 제한하는 징계 처분을 내렸다.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지난 14일 진행된 상임이사회에서 약사윤리위원회(위원장 신성숙)를 거쳐 상정된 회원 징계에 관한 건을 심의하고 확정했다. 회원의 제보를 바탕으로 해당 안건을 다뤄온 윤리위원회는 관련 자료와 당사자들의 진술 등을 종합해 2012년 11월11일 최두주 (예비)후보가 출마를 포기한 모임이 존재했던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