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이 보유한 특허 등록 건수가 여타 제약사들을 압도하고 있다. 십 수년간 흔들림없이 추진해온 한미만의 ‘특허경영’이 꽃피우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미그룹에 따르면, 2018년에서 2023년 사이 6년간 등록된 국내 특허 집계 결과 한미그룹이 총 143건으로 국내 제약업계 1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특허 등록 건수’는 제약바이오 기업의 R&D 및 혁신 역량을 평가하는 척도라고 볼 수 있다.또한 의약품 안전나라의 의약품 특허목록 자료에 따르면, 국내 의약품 특허 등재 보유 상위 국내 12개 제약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이 국내 의료기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 공고 계획(사전공고)을 발표했다. 국산의료기기 신제품 사용자(의료기관)·사용적합성 평가지원의료기관의 국산 신제품 평가(임상시험)·사용적합성 평가에 필요한 소요 비용을 지원(평가 인력 인건비, 재료비, 시험비, 제품 홍보비(학술발표) 등) 하는 사업으로, 최근 3년간 111개의 제품 평가를 통해, 의료기관 신규 진입(69개 제품, 누적 1,888건) 및 40% 이상 매출 증가(평균)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으며, 올해에도 신제품 평가 및 사용적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유철욱)는 오는 27일(화) 엘리에나 호텔 임페리얼 홀(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에서 제25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정기총회는 1·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 총회에서는 ‘2023년 사업 및 결산보고 승인의 건’, ‘2023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승인의 건’과 함께 ‘제10대 협회장 및 임원진 선출안 승인의 건’을 의결하며, ‘제9‧10대 협회장 이‧취임식’이 진행된다.올해 협회는 15개 분야 44개 과제로 나뉜 사업을 추진한다.주요 추진사업으로는 △회원사 가입 활성화를 위한 방문 상담
제약·바이오 기업의 초대형 기술 수출 소식이 연일 화제를 뿌리고 있다. 국내사들이 글로벌 빅파마들을 상대로 적게는 수천억, 많게는 1조 규모의 라이센스 아웃 계약을 맺었기 때문이다. 바이오벤처들은 부러움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계약금이라도 받는다면 수년간의 적자 경영을 흑자 재정으로 돌릴 수 있기 때문이다. 계약금 이후 마일스톤이 차곡차곡 들어올 경우 이를 다시 R&D 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도 정립할 수 있다. 그렇다면 기술 수출 성공을 위한 선결 요건은 뭘까. 최은선 대표 변리사(최은선국제특허법률사무소)가 대통령 직속 지식재산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우리나라 의료기기 규제 체계를 널리 알리고 국산 의료기기의 수출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제27차 국제의료기기규제조화회의(Global Harmonization Working Party) 연례총회(GHWP Annual meeting)에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참석한다고 밝혔다.식약처는 그간 전문성을 인정받아 ’15년부터 ’17년까지 GHWP 의장국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현재 GHWP 내 전략자문단과 실무그룹1(WG1)에서 의장직을 맡아 글로벌 규제 조화를 통한 국산 제품의 세계 시장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10개 제약사를 대상으로 특허 이의 통보를 발송했다.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 FDA가 발간하는 일명 오렌지 북(Orange Book)이라 불리는 ‘Approved Drug Products with Therapeutic Equivalence Evaluation’에 부적절하게 또는 부정확하게 등재된 특허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FTC는 유명 브랜드 천식 흡입기, 에피네프린 자동주사기 및 기타 의약품 제조업체가 보유한 100개 이상 특허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으며
㈜사이넥스(대표이사 김영)가 지난 18일 아주대학교 융복합의료제품 촉진지원센터(센터장 김주희)와 융복합의료제품 연구개발지원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양 측은 학술‧연구 상호교류를 활성화하고, 융복합 의료제품 연구개발 및 인허가 단계별 기업 지원 분야에서 협력한다.사이넥스는 제약바이오기업 개발 제품에 대한 인허가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해 아주대 융복합의료제품 촉진지원센터가 실시하는 교육과정 개발, 컨설팅 지원, 안정적 인프라 지원, 시험인증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사업에 협력할 예정이다. 또 기업 정보 부족 해소를 위해
강스템바이오텍(대표 나종천)은 CDMO(의약품 위탁개발생산) 사업 위탁사인 클립스비엔씨(대표 지준환)가 윤부줄기세포치료제 2상 임상시험을 위한 IND 변경 승인 신청서를 지난 9월 제출했다고 밝혔다. 해당 임상시험은 올해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지원대상으로 선정됐으며, 강스템바이오텍은 해당 치료제 CMO(의약품 위탁생산) 서비스를 맡아 진행 중이다.회사 측에 따르면 안과질환용 치료제인 윤부줄기세포치료제는 유전적 또는 외상, 감염, 수술적 손상 등 후천적 요인으로 윤부(각막과 흰자 경계에 위치한 조직)에 광범위한 손상이 생기는 난치
바디텍메드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급성신장손상 여부를 15분 이내에 빠르게 진단할 수 있는 펜키드(제품명: AFIAS penkid) 제품에 대한 수출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바디텍메드는 지난 해 11월 독일의 바이오마커 전문 개발업체 스핑고텍社와 급성신장손상 여부를 판단하는 ‘Proenkephalin A 119-159 (penKid:펜키드)’에 대한 비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스핑고텍은 급성심부전∙ 급성신장손상 등 급성 중증질환의 예측 및 진단에 필요한 혁신적인 바이오마커 제공 업체로, 패혈증 관련 바이오마커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