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기업들이 시장 성장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동남아 시장에 눈을 돌리고 있다.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에 따르면 동남아 의약품시장은 전체 의약품 소비의 70~8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때문에 국내 제약기업들 입장에선 해당 시장의 성장 잠재력을 높게 판단, 시장 진출을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상황.우리나라는 지난 2016년 미국, 유럽, 일본, 스위스, 캐나다에 이어 6번째로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 정회원으로 가입하면서 허가 조건 면제와 기간 단축 등 혜택을 볼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됨에 따라 동남아시장 공략을 위한 대외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