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직능 발전 영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포츠약사와 관련해 대한약사회 차원에서 정식 교육 과정이 개설된다. 부적절한 약물로부터 체육인들을 보호하고 도핑방지와 학생 및 보호자들을 위한 교육까지 담당해 약사 직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최근 스포츠 매체에서는 세계 최고 미드필더(MF)로 꼽혔던 폴 포그바(30세・유벤투스) 선수에 대한 기사가 쏟아졌다. 지난달 치른 리그 경기 이후에 실시한 도핑 테스트에서 금지 약물 중 하나인 테스토스테론 성분이 검출됐기 때문이다.도핑(dopping)이란 운동 선수가 경기 성적을 조작하기 위해 금지
현대약품(대표 이상준)이 서초 신라스테이에서 개최된 ‘2022년 대한남성건강갱년기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나테스토나잘겔 Satellite Symposium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학술대회 참석자들은 남성갱년기 핵심인 테스토스테론 치료 효과와 안정성 측면에서 추가 연구가 필요한 쟁점들에 대한 최신 정보 및 의견을 공유했다. 대한남성건강갱년기학회장인 문두건 고려의대 비뇨의학과 교수가 ‘Satellite Symposium – Natesto’ 섹션 좌장으로 나섰으며, 박민구 인제의대 비뇨의학과 교수는 ‘Initial clinical
대법원이 한미약품의 ‘팔팔’ 상표권에 대한 단독 사용 권리를 확정했다. 특허심판원은 한미약품의 또 다른 발기부전∙전립선비대증치료제인 ‘구구’ 상표권의 고유성도 인정했다.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최근 대법원과 특허심판원이 각각 ‘팔팔’과 ‘구구’의 제품명을 차용한 제품에 대한 상표권 무효 판결을 내렸다고 18일 밝혔다.이로써 한미약품의 팔팔과 구구는 상표권에 대한 확고한 명성과 독창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아울러 남성용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제품명에 함부로 ‘팔팔’과 ‘구구’를 사용할 경우 법적 제제를 받는 계기가
앞으로 남성용 건기식 등 제품의 상표에 한미약품의 제품명 ‘팔팔’을 함부로 사용할 수 없게 된다.특허법원은 지난 8일 네추럴에프앤피의 건강기능식품 ‘청춘팔팔’이 한미약품의 발기부전치료제 ‘팔팔’의 명성에 무단 편승, 소비자의 오인과 혼동을 유발해 기만할 염려가 있다며 청춘팔팔 상표 등록을 무효로 하라고 판결했다.(사건번호 2019허3670)이로써 한미약품은 ‘팔팔’의 브랜드 저명성과 식별력, 명백한 주지성 등을 공식 인정받아 보다 확고한 시장 지위를 확보하는 한편, 구구(성분 타다라필)로 이어지는 발기부전치료제 라인업의 오리지널리티
현대약품은 남성호르몬제 ‘나테스토 나잘겔’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나테스토 나잘겔은 남성호르몬의 일종인 테스토스테론을 대체해 생식세포 기능에 장애가 생기는 질환인 성선기능저하증을 치료하는 제품으로 국내 최초의 비강용 치료제다.현대약품은 2016년 캐나다 제약기업 아세러스와 독점 판매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나테스토 나잘겔을 도입했으며 국내에서는 지난해 6월 남성 성선기능저하증의 테스토스테론 대체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이번에 출시한 나테스토 나잘겔은 겔 타입 제형으로 비강 안으로 삽입 후 펌프로 약물을 도포 시키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가 액상 타입의 바르는 남성 갱년기 치료제인 ‘악세론(성분명: 테스토스테론)’을 출시한다. 일라이 릴리가 개발한 남성호르몬제제인 악세론은 국내에 출시된 남성 호르몬제제 중 유일한 외용액상제제로서 FDA로부터 효과와 안전성을 승인을 받은 제품이라고 한다. 악세론은 하루 한 번 국소 부위 도포로 테스토스테론이 부족하거나 결핍된 남성의 혈중 테스토스테론 농도를 정상적으로 회복시킨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식약처에 제출한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다기관 3상 임상시험에서 테스토스테론 수치 저하로 인해 성선기능저
식약처는 스테로이드제제 등 의약품을 불법 유통·판매한 안모씨(남, 만 28세), 조모씨(남, 만 28세) 등 4명을 약사법위반혐의로 구속 송치하고, 추가 관련자 5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사 결과, 전·현직 보디빌딩 선수나 헬스트레이너인 안모씨 등은 2011년 5월부터 2013년 10월까지 태국, 필리핀 등지에서 휴대여행객 소지품이나 국제택배를 통해 스테로이드 등을 국내 반입한 뒤 인터넷 사이트와 휴대전화 메신저를 통해 총 3,583회 14억 2,310만원 상당을 판매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남성호르몬제제’,
39%의 남성이 남성증후군으로 진단했으며 79%의 남성은 남성증후군을 치료받을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남성호르몬 치료제 ‘테스토패치’의 발매 1주년을 맞아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40세 이상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남성갱년기 증상 자가진단’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 이번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 74명 중 39%인 29명이 남성갱년기 증후군에 해당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갱년기 증후군의 해당여부를 가리는 기준은 두 가지로. 우선 ‘성욕이 감소했습니까’와 ‘발기력이 감소했습니까’의 두 질
바르는 겔 제제를 이용한 테스토스테론 보충요법이 남성갱년기증후군 환자의 성기능 개선은 물론 신체 전반적인 기능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의대 비교기과학교실 박남철 교수는 대한남성과학회지 최근호(제25권 3호)에 발표한 ‘남성갱년기증후군 환자에서 테스토스테론 겔(제품명 테스토겔) 경피투여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다기관, 공개연구’에서 이같이 밝혔다. 남성갱년기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감소된 40세 이후 중년 남성에서 나타나는 성욕저하, 근육량 감소, 체력저하, 골밀도 감소, 불안, 우울 등 증상으로 의료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