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화장품 제조⸱판매업자들이 제대혈 줄기세포 없는 배양액 화장품을 줄기세포 포함인것처럼 포장해 소비자를 현혹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제대혈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이 홈쇼핑, 피부과, 온라인마켓 등에서 고가로 판매되고 있는 가운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이 보건복지부, 식약처 등으로부터 ‘인체제대혈 화장품 관련 현황’을 받아 본 결과 제대혈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에 제대혈 줄기세포가 포함되지도 포함할 수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인체 세포와 조직은 ‘화장품법’ 제8조 및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대한수의사회(반려동물식품안전특별위원회)와 한국사료협회, 한국펫사료협회가 8일 분당 수의과학회관에서 반려동물 사료에 대한 제도적 기반 마련 및 산업발전 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반려동물식품안전특별위원회의 주최로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처방식 반려동물 사료의 무분별한 유통, 보조사료 과대광고 등 현행 제도의 사각지대에서 발생하고 있는 문제들을 지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반려동물 사료에 대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양철호 위원장은 “현행 사료관리법에서는 모든 사료(반려동물사료 포함)가 양축용사료를 기준
화장품 수출 세계 1위를 목표로 글로벌 트렌드를 이끌수 있는 혁신·창조 생태계 구축과 K-뷰티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규제 혁신에 나선다.식품의약품안전처, 대한화장품협회 등 민관이 협력하여 불필요한 규제를 바로 잡는 다는 것이다.대한화장품협회는 지난해 6월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화장품협회 등이 참여, 지난해 말까지 6개월 동안 규제현행화를 위한 민관협의체 활동을 통해 주요 과제를 도출하고 이를 통한 규제혁신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화장품 수출 세계 1위 목표...효능⸱품질⸱안전 중점 추진규제혁신의 목표를 ‘K-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샴푸(화장품)가 탈모를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것처럼 온라인상에서 광고·판매한 누리집 341건을 점검한 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된 172건은 접속 차단을 요청하고, 행정처분도 의뢰했다.이번 점검은 샴푸가 화장품임에도 탈모를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는 의약품인 것처럼 광고·판매하는 사례가 있어, 잘못된 정보에 따라 탈모 예방·치료를 샴푸에 의존하다가 소비자의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주요 위반내용은 ▲의약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160건(93.0%) ▲기능성화장품이 아닌 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으로 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 온라인 불법행위 586건을 적발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철을 맞아 ‘불면증·여드름 개선’ 등 질병의 치료·예방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인 것으로 허위·과대 광고하거나, 불법의약품 등을 온라인으로 유통·판매한 누리집 58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접속차단을 요청하고,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점검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온라인상에서 과학적으로 검증된 적이 없고, 허가되지 않은 의학적 효능을 거짓‧허위‧과대광고하거나, 불법 제품을 유통‧판매하는 행위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탈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허위⸱과장 광고한 업체들이 증가하고 있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단속에 나섰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 관심이 높은 ‘탈모 치료·예방’ 관련 제품을 불법으로 유통·판매하거나 허위·과대광고한 누리집 257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접속차단을 요청하고, 관할 지자체 등에 점검을 실시하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주요 적발 사례는 ▲(의약품 분야) 탈모 치료 의약품 온라인 불법판매, 불법판매 알선 광고(133건) ▲(의료기기 분야) 공산품을 탈모 치료․예방 등에 효과가 있는 의료기기처럼 오인 광고(60건) ▲(화장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식품의약품안전처 가족 여러분! 임인년(壬寅年)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뜻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길 바라며건강과 더불어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소망합니다.지난해에도 우리는 코로나19로 인해 치열하고 힘든 시간을 견뎌왔습니다. 계속되는 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내해야 했고 백신 접종 개시로 가졌던 일상 회복의 기대는 더딘 기다림으로 다가왔습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한 해 동안국민들께서 하루 빨리 평온했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코로나19 극복에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했습니다.전국적
중국 정부가 화장품 시장 급성장에 대해 소비자 안정 및 시장 질서 유지를 위해 산업 전반에 대한 규제 및 관리책임자 처벌을 강화하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허위⸱과대광고 단속 및 처벌 수위 강화에 무게를 두면서 한국 기업들도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해보인다.KOTRA 중국 베이징무역관에 따르면중국은 ‘화장품감독조례’ 등 법규를 근거로 화장품원료, 배합, 위생안전, 라벨, 홍보⸱광고 등 생산부터 유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대해 관리, 감독을 진행하고 있다. 시장 규모 2025년 1조 위안 돌파 전망 중국은 세계 2위 화장품 시장으로 20
코로나19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는 상황에서도 마스크 효과 등을 허위⸱과대 광고로 소비자들을 기만한 업체가 대거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와 특허청은 마스크를 판매하는 온라인 누리집을 2개월 동안 집중적으로 점검한 결과 허위·과대광고 53건, 특허 등 허위표시 804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식약처는 총 500건의 온라인 마스크 광고를 점검해 허위․과대광고 53건을 적발했으며, 해당 광고 게시자에 대해 행정처분하고 누리집 차단을 요청했다.주요 적발 사례는 ▲비말차단용 마스크(KF-AD)를 보건용 마스크(KF80·KF94)의 효과가 있는
헌법재판소는 2020년 8월 28일에 일정 방법으로 의료기기광고를 시행하고자 할 때 반드시 사전심의를 거치도록 한 의료기기법조항에 대하여 헌법에 위반된다는 결정을 했다. 헌법재판소가 위헌으로 결정하면 그 즉시 해당 법률의 효력이 상실되지만, 그렇다고 의료기기 표시나 광고를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의료기기법에서는 의료기기 표시나 광고에 대하여 두 가지 종류의 제한을 하고 있는데 한 가지는 의료기기 표시나 광고를 할 때 해서는 아니 되는 내용들(금지행위)을 규정한 것이고, 다른 한 가지가 바로 금지행위를 하지 않았는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