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으로 이전하는 국책기관은 식품의약품안전청, 국립독성과학원, 질병관리본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등 5개 기관이다. 이들 기관이 이전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은 3,017억원이며 이에 대해 복지부는 이들 기관 이전 사업이 국내 최대 규모의 국책사업이라고 밝혔다. 이들 기관들이 새로운 청사로 이전하게 되는 시기는 오는 2010년 10월경이며 40만m2부지에 연면적 13만m2규모의 시설물이 건립된다. 공사는 업무와 교육시설 외에도 동물실험실과 사육실, 생물안전밀폐실 등 특수연구실험실과 실험동물시설 등 각종 첨단 연구시설
제약사들이 악화되는 제약환경 속에서도 우수 인력확보만이 이를 완화할 수 있다는 판단아래 올 하반기 들어 개발, 마케팅 및 영업부문 인력의 신규 채용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특히 제약업계는 앞으로 의약품 특허와 허가 연계 등 제도변화를 감안해 개발학술 분야에 있어서는 특허관련 업무 경험자 물색에 나섰지만 이 분야의 인력풀 자체가 취약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올 4분기 들어 대부분 상장 및 코스닥 등록 제약사들이 신규 인력을 마쳤거나 현재 진행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제약사들은 평균 수십 명의 인력 채용을 모집하고 있으며 일부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중국과의 식품안전 협력 구축 일환으로 ‘한중 식품안전 협력약정(MOU)’을 26일 중국(북경)에서 김명현 청장과 질검총국장(李長江)이 체결,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체결된 ‘한중 식품안전 협력약정(MOU)’은 지난 2003년 10월 최초 체결된 약정을 실효성 있는 내용으로 개정한 것이라고 한다. 식품안전 협력약정 주요 개정내용은 품질 안전문제 발생 시 수입금지, 검사강화 내용을 수출국에 통보하고, 수출국은 해당업소에 대한 신속한 조사와 개선조치를 의무화하도록 했다. 또 문제제품에 대한 수출국 현지실사 및 식품안
백제약품 김기운 회장이 ‘초은 양은숙 복지재단’을 통해 불우이웃을 위한 복지지원으로 올 한 해 동안 1억4천70여만 원을 쾌척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기운 회장은 2005년 별세한 부인 故양은숙 여사 생전의 뜻을 기려 10억 원으로 ‘초은 양은숙 복지재단’을 설립, 매년마다 인보사업을 전개해왔다. 지난해 1억2천4백여만원 지원사업에 이어 올 한 해 동안 ‘초은 양은숙 복지재단’이 불우이웃을 위해 지원한 내역은 불우노인 수술비에 총 6천8백70여만원을 지원, 퇴행성 관절염, 고관절, 백내장 환자 등 총 36명이 혜택을 받았다. 소년·소
현재 국내 제약산업 구조에서는 R&D투자가 어렵기 때문에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고품질의 제너릭 의약품에 집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내 제약산업은 신약개발보다 제너릭 중심으로 변화돼야 하며 정부에서도 이에 대한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것.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한 관계자는 “정부에서 제약산업이 가야할 방향을 신약개발로 정하고 이에 치중하고 있지만 국내 제약산업의 구조에서는 신약개발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정부가 국내 제약산업이 글로벌화 되어 세계시장에서 수익을 창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하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 '폴리덴트 의치접착크림'을 출시했다. 폴리덴트 의치접착크림은 의치가 제자리에서 움직이지 않도록 잡아주고 의치가 편안하게 유지되도록 쿠션 역할을 하며 치아와 의치 사이의 틈새를 메워 음식물이 끼지 않도록 해준다. GSK 측은 폴리덴트 의치접착크림을 사용하면 사용하기 전과 비교하여 더 잘 씹을 수 있어 사과와 같이 단단하거나 옥수수처럼 질긴 음식들도 무리없이 먹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사용방법은 폴리덴트 의치크림의 튜브를 눌러 소량을 짜낸 후 의치가 잇몸에 닿는 부분에 펴 바르고 몇 초 동안 자리잡을 수 있도록 눌
㈜유유는 바이러스 호흡기 감염으로 인한 감기,기관기염 등의 1차 치료제 ‘움카민액’을 최근 발매하고 호흡기 감염 치료제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움카민 제품은 남아프리카 펠라고니움 시도이데스라는 식물에서 추출한 생약으로 항생제와 항바이러스제로 박테리아가 점막세포에 점착하는 것을 방지해 병원균의 재생산을 막음으로써 정균작용과 섬모의 배출능력을 향상시켜 담의 배출을 촉진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제품이라고 한다. 펠라고니움 시도이데스는 1898년 유럽에서 탁월한 효과로 결핵 치료약물로 도입됐는데 1970년부터 유럽을 중심으로 연구와 임상
25일 일산 한국종합전시장(KINTEX)에서 열린 제5차 전국약사회대에 약사 2만여명, 약대생 2천5백여명이 참석, 국민 바로 곁에 약사가 있다는 선언문을 채택하는 등 6만 약사의 결집된 힘을 과시했다.
25일 일산 한국종합전시장(KINTEX)에서 열린 제5차 전국약사회대에 약사 2만여명, 약대생 2천5백여명이 참석, 국민 바로 곁에 약사가 있다는 선언문을 채택하는 등 6만 약사의 결집된 힘을 과시했다. 이날 약사대회 개회식에는 원희목 대한약사회장은 대회사에서 “우리는 지금 국민과 함께 건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고 선언하고 “6만 약사의 힘은 위대하며 국민과 함께 하는 약사로서 국민 이익과 일치하는 약사정책의 실현을 통해 건강한 세상으로 한 발 더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원 회장은 “질병 치료에서 예방과 건강관
2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4회 전국약사대회에 정동영ㆍ이명박ㆍ이회창 등 대선후보 5명이 참석, 성분명처방, 일반약 수퍼판매, 카드수수료 문제 등 약국의 현안에 대한 자신들의 입장을 피력하면서 약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날 개회식에서 먼저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민주당 이인제 후보, 한국창조당 문국현 후보, 무소속 이회창 후보 등 5명이 약사대회에 참석했다.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약사들이 자존심을 잃거나 무시되는 일이 일어나지 않겠다고 약속한다"며 "약의 중심에는 늘 약사가 서 있어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