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D가 이상지질혈증 및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를 위한 새로운 지질조절 치료제인 트렙탑티브 1g/20mg 지속정이 유럽 연합과 아이슬란드, 노르웨이에서 판매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트렙탑티브는 nicotinic acid (niacin)와 새로운 홍조 기전 억제제인 laropiprant의 복합제로 유럽에서는 혼합형 이상지질혈증 및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다.트렙탑티브는 스타틴 단독요법으로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가 불충분할 경우 스타틴과 병용투여해야 하며 스타틴 요법이 적절하지 않거나 스타틴에 대한 내약성이
장종호 심평원장이 최근 심평원 노동조합이 제기한 건강보험 미납, 수련병원 취소 등 여러 의혹과 관련해 적극 해명을 하고 나섰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노동조합 측의 주장에 따르면 장종호 원장은 지난 2007년 9월부터 12월의 건강보험료 4300만원과 국민연금보험료 5583만원을 체납했다. 또한 지난 2003년에 발간한 대한전공의협의회의 의견서에는 장종호 원장이 운영하던 강동카톨릭병원을 질낮은 병원으로 지정하고 수련병원 지정취소를 공식 요청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상습적인 임금체불과 부당해고 구제명령 불이행 등의 의혹이 제기되었다. 장
국제약품공업(대표 나종훈)은 스위스의 혁신적 개량신약 전문 개발 업체인 APR사(Applied Pharma Research S.A)와 항암요법 시 발생하는 구역구토를 치료하는 항구토제 ‘Ondansetron Rapid Film’의 국내 독점 판권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Ondansetron Rapid Film은 기존 일반적인 경구제제와 달리 얇은 박막 필름 속에 약물이 함유돼 있어 물 없이 환자가 복용했을 때에도 구강에서 빠르게 붕해, 위장관에서 흡수돼 최적의 혈중농도를 나타낸다고 한다. 기존 항구토제로 사용되고 있는
국내 제약업계가 대형 제너릭 출시에 따른 판촉비 증가에 따른 원가부담 속에서 계속 되는 약가인하라는 총체적 난국을 타개할 수 있는 길은 일본 다케다약품과 같이 해외시장에서 경쟁력 확보라는 방안이 제기됐다. 미래에셋증권 신지원 에널리스트는 ‘일본 대 한국의 약가 인하’라는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제안했다. 이에 따르면 올 2분기 제약업종의 실적 프리뷰 결과, 특허만료 대형 의약품의 제너릭 출시로 인한 판관비 부담에 따른 원가상승으로 수익성 둔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여기에다 정부의 지속적인 강도 높은 약가인하가 여전히 부담
의약품제조시설에서 모든 형태의 식품을 가공할 수 있으며 생산실적을 보고하지 않아도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의약품제조시설에서 제조·가공할 수 있는 식품 형태의 제한을 완화하고, 식품제조·가공시설 이용 시 제품명, 생산량 등 식품제조생산 보고절차를 개선한 ‘의약품제조시설의 식품제조·가공시설이용기준’ 일부를 개정, 14일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의약품제조시설에서 제조·가공할 수 있는 식품형태 제한의 완화했다. 의약품제조시설에서 제조·가공할 수 있는 식품 형태가 정제, 캅셀, 분말, 과립, 액상, 환으로 제한돼 있어 그 외 다른 형태의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국립 한밭대학교와 독일 ML University Halle-Wittenberg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약/원료의약 생산기술’ 단기강좌 및 워크샵을 오는 9월22일부터 10월1일까지 한밭대학교 7동 화학공학과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샵은 독일 DAAD(독일 학술 교류처)와한국공업화학회 후원으로 진행된다. ‘Production Technology for Pharmaceuticals and Drugs’을 주제로 개설되는 이 강좌는 독일 DAAD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립 한밭대학교와 독일 ML University
의약품 재평가자료 제출 범위가 생동성시험자료 등 최근 3년간 국내 사용현황을 반영토록 함으로써 외국 사용 현황 위주의 재평가 방식에서 탈피할 수 있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4일자로 「의약품 재평가 실시에 관한 규정」을 개정, 입안예고하고 오는 8월 4일까지 의견 수렴에 들어갔다. 식약청은 재평가 제출자료의 범위에 국내 사용현황을 제출할 수 있도록 해 재평가 결과에 국외 사용현황 뿐만 아니라 국내 사용현황을 반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등 현행 제도를 일부 개선·보완했다고 밝혔다. 우선 의약품 재평가 결과에 국내 사용실적 반
상장 및 코스닥 등록 54개 제약사의 최근 3년간 연구개발비 현황 자료입니다.
상장 및 코스닥 등록 제약사들이 전체 매출액의 5.4%를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으며 연간 100억 원 이상 투자하는 제약기업은 10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상장 및 코스닥 등록 제약사 54곳의 연구개발비 현황을 집계한 결과, 2007년에 4,322억 원, 매출액 대비 5.32%로 이는 2006년 3,647억 원 4.62% 보다 다소 늘어났다. 그러나 연간 100억 원 이상 연구개발비를 투자하는 제약사는 전체 54곳 중에서 10곳에 불과하며 절반 이상이 40억 원 이하이고 10억 원 이하인 제약사도 9곳에 달했다. 이는
간이과세자에서 일반과세자로 전환된 약국의 수입 현황을 파악해 소규모 영세약국이 앞으로 계속 간이과세자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약사회가 적극 나섰다. 대한약사회(회장 직무대리 박호현)는 7월부터 약국이 간이과세업자에서 일반과세업자로 강제 전환됨에 따라 조제 매출액과는 무관하게 매약으로 인한 연매출이 4,800만 원 미만인 영세약국에도 그대로 적용돼 세액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판단 아래 국세청에 건의했다. 국세청 고시에 따라 2008년 7월 1일부터 기존 간이과세자는 모두 일반과세자로 전환돼, 그동안 부가세 경감 혜택을 받아왔던 영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