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자체 연구개발한 고혈압 복합신약 ‘올로스타(OLOSTAR)’가 지난달 29일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획득함에 따라 고혈압치료제 분야의 제품 라인업이 더욱 강화됐다. 오는 4월 발매 예정인 ‘올로스타’는 대웅제약의 독자적 기술로 개발한 ‘ARB+스타틴(Statin)’ 복합제제로, 세계 최초로 ARB 계열의 올메사탄(Olmesatan)과 스타틴 계열의 로수바스타틴(Rosuvastatin) 성분으로 구성돼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제품. 또한 ‘올로스타’는 약물 병용투여
종근당(대표 김정우)이 자체 개발한 국내 최초 글리타존계 당뇨병치료 신약 ‘듀비에’가 1일자로 출시됐다. 듀비에(성분명 로베글리타존황산염)는 항암제 캄토벨(2003년)에 이은 종근당의 두번째 신약으로 2000년부터 개발을 시작해 2013년 7월 신약 승인을 받은 제품이다. 듀비에는 인슐린은 분비되지만 체내 장기의 인슐린 감수성이 떨어져 인슐린을 잘 활용하지 못하는 제2형 당뇨병을 치료하는 약물이다. 췌장에서 인슐린을 강제로 분비하는 것이 아니라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기 때문에 다른 당뇨병치료제에 비해 췌장에 부담을 주지 않고 저혈당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박병주)은 ‘약물역학연구 수행사례 나눔터(약칭 ‘약수터’) 3호 – 로페콕시브 시판철회와 미국 FDA의 의약품 안전관리체계 변화’를 발간, 관계 부처 및 기관, 제약회사, 전국 도서관 등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의학, 약학, 보건학 전반의 관련 업무 종사자들에게 로페콕시브와 심혈관계 질환의 관련성을 다룬 7가지 연구사례를 통해 의약품과 부작용 사이의 인과관계를 규명하는 약물역학연구의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로페콕시브는 1990년 미국 FDA가 관절염치료제로 승인한 후 전 세계
2014년을 새롭게 여는 1월 한 달 동안은 의사, 약사, 제약업계 등 의약계 전체가 각종 이슈에 휘말려 정부를 상대로 목소리를 높였지만 뚜렷하게 매듭지어진 사안이 없어 2월 역시 혼란스런 출발을 예고하고 있다. 의료계는 정부의 의료기관 자법인 설립방침과 원격의료 허용정책에 반기를 들면서 오는 3월 3일 전면 파업까지 결의한 상태이다. 그러면서 정부와 협상창구는 열어놓고 정부로부터 얻어낼 것을 충분히 얻어내겠다는 전략을 펴고 있다. 수가 인상론이 벌써부터 공공연히 거론되고 있다. 약사회는 정부의 법인약국 설립 정책에 대해 반대 입장
종근당(대표 김정우)이 자체 개발한 국내 최초 글리타존계 당뇨병치료 신약 ‘듀비에’가 1일 출시됐다. 듀비에(성분명: 로베글리타존황산염)는 항암제 캄토벨(2003년)에 이은 종근당의 두번째 신약으로 2000년부터 개발을 시작해 2013년 7월 신약 승인을 받은 제품이다. 듀비에는 인슐린은 분비되지만 체내 장기의 인슐린 감수성이 떨어져 인슐린을 잘 활용하지 못하는 제2형 당뇨병을 치료하는 약물이다. 췌장에서 인슐린을 강제로 분비하는 것이 아니라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기 때문에 다른 당뇨병치료제에 비해 췌장에 부담을 주지 않고 저혈당
일본 바이엘은 30일, 항응고제 자렐토정(일반명 리바록사반) 복용 중에 간질성 폐렴으로 사망에 이른 경우가 보고됐기 때문에 의사 등 의료 종사자용 문서를 작성하고 주의 요청에 들어갔다. 간질성 폐렴은 현재의 첨부문서에 주의 게재가 없어 2월 상순에 첨부 문서에 부작용으로서 기재할 방침이다. 동사에 따르면 이 약물의 복용자수는 약 20만 명으로 추정되고 있다.(2013년 12월 데이터에 근거한 추계) 간질성 폐렴은 자렐토 발매 2012년 4월부터 2014년 1월까지 13예가 확인됐고, 환자 수는 공개하지 않지만 사망에 이른 증례도 있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박병주)은 홈페이지를 통해 DUR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온라인 DUR 정보제공 서비스’를 새롭게 개편,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온라인 DUR정보제공 서비스는 △DUR 정보검색 △의약품 적정사용 정보 △의견 제안 △알림 게시판 등으로 구성됐다. 항목별 특징을 살펴보면, 에서는 병용, 연령, 임부금기 의약품을 제품별, 성분별 현황과 효능군 중복주의 의약품을 검색할 수 있으며, 해당 의약품 성분 목록을 파일 형태로 내려 받을 수 있다. 또 에는 노인, 소아, 임신부에
현재 사용이 금지된 제초제 DDT가 알츠하이머 질환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보다 깊이있는 추가연구가 요구된다. 알츠하이머 환자의 경우, 건강한 사람과 비교했을 때 혈중 내 DDT 부산물인 DDE(dichlorodiphenyldichloroethylene) 수치가 3.8배나 높았으며 특히 알츠하이머 연관 유전자로 알려진 ApoE4을 지니고 있으면서 DDE 수치가 높은 대상자의 경우 인지 검사에서 유전자가 없는 그룹과 비교해 낮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JAMA Neurology 온라인판에 이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Rut
인도 최대의 제약기업 란박시(Ranbaxy)가 미국 수출금지라는 철퇴를 맞았다. 미국 FDA가 란박시의 토앤사 공장에 대해 품질관리기준(cGMP)을 취소한다고 발표한 것.구체적으로 FDA는 Form 483 inspection report를 란박시에 송부했으며 이는 공장의 생산공정에 하자가 있으며 관련법을 위반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란박시에 대한 미국의 생산 금지 조치는 2008년 9월 및 2013년 9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로 2008년에는 데와스(Dewas)와 파온타사힙(Paonta Sahib) 2개 공장이 2013
일본 메지피직스는 27일 3대 치매의 하나의 레비소체형(Dementia with Lewy bodies) 치매와 파킨슨증후군 진단약인 ‘다트스캔 정주’(이오플반 요소123)을 발매했다고 밝혔다. 두 질환은 운동기능에 관여하는 도파민 신경의 변성, 탈락을 특징으로 하며, 도파민을 다시 재취합 저장하는 역할을 지닌 도파민 트랜스포터(DAT)가 줄어든다. 이 약물은 DAT의 분포를 영상화해 진단한 약제로, 기존의 진단 정보와 조합함으로써 진단 정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레비 소체형 치매는 절반을 차지하는 알츠하이머 형에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