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의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의 임상적 이점이 국내 학회에서 관계자들의 이목을 모았다. 한미약품은 지난 13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대한내분비학회 주관 ‘서울국제내분비학술대회(The 12th Seoul International Congress of Endocrinology and Metabolism, in conjunction with the 43rd Annual Scientific Meeting of the KES, 이하 SICEM 2024)’ 런천 심포지엄에서 로수젯10/10mg의 ‘RACIN
엔젠바이오(354200, 대표이사 최대출)가 뉴저지 소재의 CLIA랩인 ‘TOPLAB’을 인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3월 미국 캘리포니아 클리아랩 인수에 이어 두번째 CLIA랩 인수다.TOPLAB은 혈액검사 및 마약검사 서비스를 통해 2023년 매출액 800만 달러 규모를 기록한 CLIA(실험실표준인증)랩이다. TOPLAB은 뉴저지에 위치해 있지만 미국 대부분 주의 수탁을 받을 수 있는 인증을 보유하고 있고 대형 병원, 제약사 및 암센터 등 의료기관이 많이 있는 뉴욕 및 펜실베니아주에 인접해 있어 이들과의 협력 및 수탁검사 확
한양증권은 22일 퓨쳐켐에 대해 방사성 의약품 유사기업 대비 기업가치가 저평가됐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오병용 한양증권 연구원은 "최근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서 방사성 의약품(RPT) 항암제 기업들이 큰 관심과 함께 높은 기업가치를 받고 있다”며 “방사성 의약품들이 전립선암과 신경내분비암 등에서 드라마틱한 항암 효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퓨쳐켐은 방사성 의약품 대표기업 중 하나로 전립선암 치료제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라며 "유사기업들이 조단위 가치에 팔리고 있으나, 퓨쳐켐의 시가총액은 2075억
미니쉬테크놀로지(대표 강정호)는 국내 반도체 로봇 판매 1위 기업인 로봇앤드디자인으로부터 4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누적 투자 유치금액은 150억원이다.이번 투자는 지난해 10월 ‘덴탈 분야 포괄적 업무 협약’을 맺고 협력 수준을 높이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양 사는 반도체 공정에 적용되는 수준의 초정밀 로봇 기술을 적용한 ‘미니쉬 전용 밀링 머신’을 상품화했다. 정밀도를 개선을 위해 치아 복구 솔루션인 ‘미니쉬’의 임상데이터를 활용됐다.미국 시장 진출도 속도를 낸다. '자동화 및 공장화된 기공소'를 미국에 설
HLB테라퓨틱스의 미국 자회사 오블라토(Oblato)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재발성 교모세포종(GBM) 환자에 대한 2상 임상 중간 결과를 발표한 후, 뇌종양 전문의들과 해외 제약사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세계 최대 규모의 암 학회 중 하나인 AACR 연례 회의는 매년 전세계 과학자, 임상의, 환자 등 관계자들이 모여 암 예방부터 암 관련 기초 생물학, 임상 연구 등 다양한 연구 성과와 최신 의학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대규모 학술행사다. 이번에 회사가 공개한 지난해 7월 기준 중간 분석 결과에 따르면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22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대상으로 기업 문화 프로그램 ‘동아 어른이날’를 진행했다.동아 어른이날은 근로자의 날과 가정의 달을 앞둔 월요일, 임직원의 ▲월요병 해소 ▲소통활성화 ▲몸과 마음 스트레스 해소 등 구성원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동아쏘시오그룹 서울 본사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ST, 동아제약, 동아오츠카, DA인포메이션 등 약 1천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동아 어른이날은 지난해 본사에서 처음 실시했으며, 이어 인천 송도에
㈜카리스바이오는 산업통상자원부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과제인 ‘메타 소프트오간모듈 제작 기술 및 모듈 어셈블리 로봇 시스템 개발’에서 연구비를 수주하여 대량의 메타세포를 생산하는 연구개발을 진행하게 됐다고 22일 밝혔다.면역거부 반응이 없는 소프트 임플란트 제작을 위해 인공장기를 작은 크기의 모듈로 제작하고 로봇 시스템을 이용해 모듈을 조립하는 기술 및 시스템을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금번 사업에서 카리스바이오는 알키미스트 프로젝트에서 다량의 면역거부 없는 메타세포가 필요함에 따라,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개발한 유도만능줄기세
차세대 세포치료제 선도기업인 ㈜카리스바이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induced pluripotent stem cell)로는 국내 최초로 ‘인체세포등 관리업 허가’를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320평 규모의 최신 장비로 구축된 가산 세포유전자치료제 GMP 센터에서는 식약처 규정에 따른 시설, 장비, 인력 및 품질관리 체계에 맞추어 인체세포 등을 채취, 수입하거나 검사 및 처리하여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원료로 공급을 진행하게 된다.카리스바이오의 이신정 CTO는 “금번 인체세포 등 관리업 허가를 통해 가산 세포유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정맥순환장애 증상개선제 ‘센시아’의 새로운 모델로 배우 이나영을 기용하고, 신규 TV-CF를 온에어했다.새로운 TV-CF는 정맥순환장애의 원인 개선과 관리에 초점을 맞춰 기획되었는데, 정맥순환장애의 대표적인 증상인 붓고, 아픈 다리는 ‘겉이 아니라 속의 문제’이기 때문에, 센시아를 통해 다리 속 약해진 정맥을 탄탄하게 해 정맥순환을 원활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광고에서 “언니 다리가 왜 이렇게 붓고 아프죠? 주물러도 그때 뿐이고”라는 물음에, 이나영이 “문제는 겉이 아니라 속에 있으니까”라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린 ‘2024 World IT Show’에서 천안공장의 메타버스 팩토리를 공개했다. 종근당은 이번 전시에서 메타버스 팩토리와 최첨단 스마트 제조환경 구축 성과를 전시하여 첨단기술을 산업현장에 접목한 성공 사례를 적극 알리는 자리를 가졌다.메타버스 팩토리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하여 실제 공장과 동일한 쌍둥이 공장을 가상 공간에 구축하는 통합 가상 플랫폼이다.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확장현실(XR) 장비와 메타버스
㈜휴런(대표 신동훈)의 AI 솔루션 Heuron StroCare Suite™가 최근 보건복지부 지정 혁신의료기술로 선정됐다. Heuron StroCare Suite™는 신의료기술로서의 잠재성과 안정성에 더해 병원 간 의료격차 해소의 측면에서 그 가치를 인정 받았다.혁신의료기술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미래 유망 기술의 성장과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 기술의 안전성과 유효성, 잠재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일정 기간 해당 기술의 임상 적용을 허가한다.최근 이 혁신의료기술로 선정된 휴런 스트로케어 스위트는 비조영
바이엘 코리아 전 임직원이 약 한 달 간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환경보호 활동 일환인 '글뤽 포 그린' 플로깅 캠페인('Glück for Green' Plogging Campaign)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이진아)는 서울 오피스가 있는 여의도에서 진행하는 이번 활동이 더 건강한 지구를 위한 '글뤽 포 그린' 플로깅 캠페인 일환이라고 밝혔다.바이엘은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의 기후 변화 대응 기업평가에서 6년 연속 최고 등급인 A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