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에서 판매 중인 세계 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성분명 : 인플릭시맙)가 글로벌 누적 처방액 12조원, 누적 매출 5조원을 돌파했다.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를 기준으로 2013년부터 2022년 3분기까지 약 10년 동안 램시마가 전세계에서 11조 9,267억원의 누적 처방액을 기록했으며, 작년 말을 기점으로는 12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또한, 셀트리온헬스케어에서 램시마 매출이 처음 발생한 2013년부터 작년까지 10년 간 글로벌 누적 매출액은 5조 1,631억원을 기록했다고
셀트리온제약은 20일 실적 공시를 통해 2022년 연간 매출액 3860억 4천만원, 영업이익 381억원 7천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직전연도인 2021년 매출에서 코로나19 관련 일시적 매출 품목을 제외하면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2.3% 증가해 주사업의 외형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줬다.바이오의약품 부문에서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 등의 매출 합계가 약 62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약 21%의 성장을 이뤄냈다. 특히 차세대 주력제품인 램시마SC가 경쟁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현지 시간) 나흘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된 2023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학회(European Crohn’s and Colitis Organisation, 이하 ECCO)에서 미국 허가를 목적으로 진행한 램시마SC(성분명 :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의 신규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공개하며 의료관계자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첫 번째 임상은 크론병(Crohn’s Disease, 이하 CD) 환자들을 대상으로 램시마 투여 후 유지 치료(maintenance therapy)
셀트리온은 3일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2022년 연결 기준 매출액 2조 2,839억원으로 전년대비 20.6% 증가했다고 밝혔다. 역대 최대 규모 실적이다.영업이익은 6,471억원으로 전년대비 13.03%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5,379억원으로 9.72% 줄었다. 회사는 매출액은 램시마IV 미국 점유율 급증 및 신규 제품 출시에 따른 바이오시밀러 사업 매출과 다케다 인수 제품 중심으로 케미컬 사업 매출이 성장하며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영업이익은 '매출 포트폴리오 내 상대적으로 수익성 낮은 램시마IV 비중 증가' '코로나19 진단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022년 연결 기준 매출액 1조 9,722억원으로 전년대비 9.3%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2,289억원으로 14.8% 늘었다고 3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1,472억원으로 3.5% 감소했다. 회사는 실적과 관련, 수익성 높은 램시마SC(성분명 :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 유럽 판매가 늘어난 가운데 유플라이마(성분명 : 아달리무맙) 유럽 매출 본격화 및 성장시장 내 제품 판매 확대 등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고 밝혔다. 램시마SC는 2022년 매출이 전년 대비 160% 이상 오른 2,369억원을 기
셀트리온그룹은 3일 각 사별 이사회를 개최해 서정진 명예회장을 2년 임기로 셀트리온홀딩스를 비롯해 셀트리온그룹 내 상장 3사인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의 사내이사 겸 이사회 공동의장 후보자로 추천하는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의결된 서 명예회장의 사내이사 겸 이사회 공동의장 선임 추천안은 최근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가운데, 위기 극복과 미래 전략 재정비를 추진중인 현 경영진이 그룹의 창업주인 서 명예회장의 한시적 경영 복귀를 강력히 요청함에 따라 상정됐다. 서 명예회장의 각 사 사내이사
셀트리온제약(대표이사 서정수)은 지난해 말 브라질 ‘ANVISA(브라질 식의약품감시국)’이 실시한 PFS(Prefilled Syringe) 생산시설 GMP 실사에 대해 ‘지적사항 없음’으로 통과해 최근 인증서(Certificate)를 수령했다고 20일 밝혔다.셀트리온제약은 이번 GMP 인증을 통해 남미向 PFS제품 생산과 공급에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해당 시설은 앞서 2021년 국내 식약처 GMP 및 유럽 인증을 획득했다.회사는 연내 일본 식약처(PMDA) 및 미국 FDA 생산시설 실사를 앞두고 있어 인증을 추가하면 생산시설 경쟁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자사가 판매 중인 바이오 의약품의 처방 확대가 유럽 전역에서 지속되면서 현지 의료진과 환자들로부터 신뢰를 높여가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셀트리온헬스케어에 따르면,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성분명 : 인플릭시맙)는 세계 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로서 후발주자들에게 바이오 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의약품으로 평가된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램시마는 2022년 3분기 기준 오스트리아 91%, 영국 82%, 아일랜드 72% 등 경쟁 제품을 압도하는 성과를 나타내며 유럽에서 5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전문가 영입으로 미국에서 직접판매 체계 본격화를 위한 막바지 채비를 마쳤다.셀트리온헬스케어는 글로벌 바이오제약회사 암젠, 화이자 등을 두루 거친 토마스 누스비켈(Thomas Nusbickel)을 최근 미국 법인 최고사업책임자(Chief Commercial Officer, CCO)로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누스비켈 CCO는 30년 이상 바이오제약 업계에서 영업, 마케팅, 마켓 엑세스(market access) 및 대관 업무 등을 두루 수행해온 전문가다. 미국 플로리다 에커드 컬리지(Eckerd College) 생물학
대웅제약과 셀트리온은 브라질 시장에 진출한 '국가대표' 쌍두마차다. 대웅의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는 브라질 미용·성형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를 중심으로 브라질 연방 정부 입찰에서 경쟁사들을 제치고 수주를 따냈다. 두 제약사의 브라질 진출을 이끈 주인공이 대웅제약 김병진 나보타사업센터장과 윤홍주 셀트리온헬스케어 브라질법인 대리다. 김 센터장과 윤 대리가 17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주최한 '브라질 진출 설명회'를 통해 전한 '꿀팁'에 업계의 이목이 쏠렸다. 지금 이 순간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