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독성연구원은 줄기세포연구에 널리 사용되는 형질전환 마우스 모델의 특성 규명을 통해 줄기세포연구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신경줄기세포는 최근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척수손상 등과 같은 난치성 신경질환의 치료 대안으로 받아들여져 세계적으로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러한 치료제 개발을 위해서는 신경줄기세포의 순수분리 및 효율적인 분화가 무엇 보다 중요한 과제라고 한다.최근 줄기세포 분리의 효율성 확보를 위해 네스틴(nestin) 등의 줄기세포 표지유전자가 도입된 다양한 형질전환 동물이 연구에 이용되고 있다
식약청 의약품 본부장에 김영찬 前부산청장이 9일자로 발령났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문병우 전 의약품본부장의 식약창 차장 승진으로 공석이 된 의약품본부장에 김영찬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창장을 발령했다.신임 김영찬 의약품본부장은 조선대학교 약학과를 졸업, 81년 공직에 발을 들여놓은 이후 87년 복지부 약정국 마약과, 약무과, 신약개발과, 식약청 의약품안전과(98년), 의약품관리과, 생물의약품과장등을 거쳐 2003년 국외직무훈련 수련자로 선발돼 미국 연수를 한 후 2005년 8월 의약품안전정책팀장으로 복귀해 2006년 5월 부이사관으로 승진
인천약품이 국내 기술로 제조한 혈당측정기 파인테스트 유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천약품(대표 현소일)에 따르면 연초부터 유통시킨 혈당측정기 파인테스트 판매가 늘며 거래 약국 약사들 관심도 증대되고 있다. 인포피아가 제조한 파인테스트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공인 및 ISO. CE마크 등 국제공인을 획득한 혈당측정기로, 측정정확도 97.9%를 자랑하는 우수 제품이다. 임상실험 결과, 기존 제품이 통상 10~20%의 허용 오차를 보이는 반면, 파인테스트는 3% 미만 오차(97.9% 측정 정확도)를 나타낼 정도로 품질 우수성이 입증됐
한미약품이 금융전문기업과 손잡고 의약사 고객을 위한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한미약품(대표 장안수,http://www.hanmi.co.kr)은 지난 8일 대신증권과 공동 마케팅을 위한 양해각서 조인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제약 기업 중에서 고객서비스 강화를 위해 금융전문기업과 공동마케팅 계약을 맺은 것은 한미가 처음”이라며 “한미약품, 한미IT, 대신증권 등 3사는 이번 조인식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지원 및 교류를 원활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우수고객 상호지원 및 공동마케팅 전개 ▲
노바티스의 백혈병 치료제 글리벡이 인도에서 특허를 인정받지 못했다.첸나이 고등법원이 글리벡(Gleevec/Glivec, imatinib)은 기존 성분의 변형(modification)으로 보인다며 노바티스의 특허법에 대한 도전을 기각했다. 노바티스는 아직 이 결정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지만 항소는 하지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인도는 2005년 물질특허법을 도입하게 됐는데 이 법은 1995년 이후 발견된 완전한 신규 성분만을 보호한다는 조항이 있어 다른 국가들과는 차이가 있다. 노바티스는 인도 특허사무소가 글리벡의 새로
화이자의 신기전 HIV치료제가 FDA의 가속승인을 받아 9월 중반까지 미국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CCR5 공동수용체를 통해 HIV가 백혈구로 진입 차단작용을 하는 CCR5 길항제(antagonist)라는 약물군의 첫 제품인 셀젠트리(Selzenry, maraviroc)는 10년여 만에 승인되는 새로운 치료제라고 한다.이 제품은 CCR5성(-tropic) 바이러스 보유자 및 기존 치료제에 내성이 생긴 환자들에 기존 항바이러스제와의 병용요법을 적응증으로 승인됐다. 현재 승인은 24주간의 연구(MOTIVATE)결과 적정화된 기본치료제에
의약품 품질관리 강화차원에서 품목별 차등평가제 도입 등 GMP관리가 강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균시험부적합, 함량 및 함량시험 부적합 등으로 품목허가가 취소되는 등 아직도 불량 의약품 등이 생산되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청이 2007년 상반기 중 의약품과 관련 품목허가 취소 등 행정처분을 받은 제약사는 총 275곳으로 집계됐다.
최근 박카스 세금 추징과 관련된 도매 사장 구속ㆍ압수수색설 등 각종 소문이 확산돼 제약사와 도매업계 모두 혼란을 겪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들어 박카스 세금 추징 도매들과 관련된 악성 루머와 각종 설이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특히 월말과 월초에 심하다는 업계 전언이다.지난달에도 월말을 앞두고 모 도매 사장 구속설과 도매 압수수색설이 돌더니 말일에는 각종 부도설로 제약사들이 신경을 곤두세운 바 있다.한 제약사 관계자는 “월말에 이같은 경우가 매번 있어왔지만 최근에는 더욱 심각해졌다”면서 박카스와 무관한 사례에
식약청으로부터 DMF 공고된 人태반제제는 총 12개 품목으로 이중 10개가 국산,2개가 일본 수입산인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7월 31일 현재 총 12개 인태반제제(자하거 추출물 또는 가수분제물)이 DFM 공고된 품목이다.이들 제제의 제조 및 수입업소는 ▶지씨제이비피(주사제) ▶녹십자(주사제) ▶화성바이오팜 주사제 2품목(자하거가수분해물 및 추출물), 경구용제 2품목 ▶동덕제약 주사제 및 경구용제 각 1품목 ▶㈜한국멜스몬 ㈜그린트레이딩 주사제(일본산) ▶파마리서치 주사제(일본산) ▶유니메드제약 경구용 및 주사제 등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송경태)는 kotra와 공동으로 오는 9월 2일부터 9일까지 인도ㆍASEAN 의약품 수출 로드쇼 파견을 위한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인도, 베트남으로 파견하는 이번 의약품 수출 로드쇼는 인도와 ASEAN 국가의 유력 바이어를 초청, 각 업체별로 바이어 매치 메이킹을 통한 수출상담회를 진행해 국내 제약사의 현지 시장으로의 의약품 수출을 도모한다.이와 함께 인도, 베트남, 미얀마 등의 의약품 인허가 담당자를 초청, 의약품 등록관련 설명회를 개최해 구매 입찰 방법, 현지 시장 동향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