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독성연구원 독성연구부(김승희 부장)는 최근 독성정보 뉴스레터」제 7권을 발간 했다. 「독성정보 뉴스레터」는 국내외 정책동향, 기관동향, 해외뉴스를 통해 최신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독성전문가들과 일반인들에게 최신 독성정보를 알기 쉽게 이해토록 하는 지점으로 2004년부터 발간해오고 있다. 이번「독성정보 뉴스레터」제 7권에서는 아스피린이 암발병율과 사망률을 감소시키며, 포도씨 추출물이 피부암을 예방한다는 등의 연구결과를 소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국환경청(EPA)에서 논의 중인 11종의 음용수 오염물질 대상, 국제암연구소(IARC
애보트가 개발 중인 차세대 Fenofibrate ‘ABT-335’와 아스트라제네카의 스타틴제제 ‘크레스토’(Crestor, rosuvastatin calcium)의 고정용량 복합제에 대한 3상 임상시험이 시작된다. 이 복합제는 단일정제로 LDL-C, HDL-C 및 중성지방을 동시에 조절, 편리성 및 지질 결과 향상을 목적으로 오는 2009년 신약신청할 계획이다. 애보트는 임상개발 프로그램 수행 및 규제당국 등록을, 아스트라제네카가 신약신청을 담당한다. 이러한 협력관계는 미국 시장에서만 유효하다. ABT-335는 HDL-C를 높이고
동아제약(대표 김원배)의 종합감기약 ‘판피린 큐’의 5병팩(pack) 포장이 새롭게 바뀌어 이달 초부터 약국과 도매상 공급에 나섰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판피린Q 5병팩(pack) 포장은 공장에서 자동으로 포장되며 원터치 개봉방식. 원터치 개봉방식의 포장형태는 의약품으로서 국내 최초의 포장형태라고 한다. 동아제약은 판피린Q의 새로운 포장변경으로 약국에서는 기존의 낱 병 판매로 인한 불편함과 비닐봉투 사용을 줄일 수 있으며, 5병 단위 판매로 약국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판피린Q의 패키지에는 ‘감기’, ‘몸살’, ‘두
조선무약(대표 박대규, www.solpyo.co.kr)은 숙취해소 기능성 음료 ‘솔표 비지니스S’를 발매했다. 솔표 비지니스S는 숙취에 효과적이라 예부터 애용돼 온 오리나무와 헛개나무 추출액에 감초, 대추, 벌꿀, 비타민C를 추가했다고 한다. 오리나무에 풍부한 타닌은 숙취의 원인인 아세트알데히드와 결합해 불용성으로 변화시켜 배설을 용이하게 만들고 술로 인한 교감신경 흥분을 억제한다는 것.또 헛개나무는 한국인에게 많은 알코올성 간질환을 억제하면서 숙취해소뿐만 아니라 간기능 보호, 피로회복에도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밖에도 아
세계적 입술보호제 블리스텍스사와 블리스텍스의 한국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현대약품이 주관하는 '블리스텍스 아름다운 입술상(Blistex Most Beautiful Lips)' 시상식이 2일 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개최됐다.아시아 최초로 아름다운 입술의 주인공이 된 FT아일랜드는 시상식에 참석, 10대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아름다운 입술이라는 의미로 '모스트 포텐셜 립스(Most Potential Lips)'라는 타이틀을 부여 받았다.FT아일랜드는 장래성이 큰 신인 아이돌그룹 중 최근 활동 내용과 온라인 투표 등을 다각도로 반영해 최종
노바티스의 제너릭부문인 산도스(Sandoz)가 빈혈 치료 바이오의약품인 EPO제제(epoetin alfa)의 제너릭 버전을 최근 유럽에서 승인받았다.이는 2006년 4월 제너릭 버전인 성장호르몬 옴니트로프(Omnitrope)를 유럽에서 승인(미국에서는 2006년 5월 승인)받은 데 이어 두 번째. 유럽에서는 바이오시밀러(biosimilar)라는 명칭으로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후속 제품(follow-on)을 지칭한다. 이번 승인은 지난 6월 유럽의약국(EMEA)의 CHMP(Committee on Medicinal Products for
최근 1차 부도로 위기를 겪었던 제주 J약품 경영이 정상화됐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3일 제주 J약품은 지난달 31일자로 3개 거래은행에 도래한 10억여원의 어음을 모두 막아 경영 정상화의 길로 접어들었다.경영진은 이날 오전 은행을 거쳐 다시 업소로 돌아왔으며, 제약 관계자들도 오전 11시 10분경 해산했다. 경영진은 채권단 해산 전 40억원 가량 미도래어음의 향후 6개월 연장을 요청하고, 현금으로 약품을 구매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문을 가능한 이번주 내로 거래 제약사들에게 보내겠다는 계획이다. 이로서 J
제약협회가 공정거래위원장에게 제약사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제출, 제약사별 CP 운영공시 등 처벌수위를 낮추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공정위가 이미 관련업소에 과징금 규모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를 받은 17개 제약사 한 관계자는 공정위로부터 과징금 통보를 받았고 이에 대한 이의신청을 오는 10일까지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과징금 금액은 업소별로 큰 차이가 있는데 70억원에서 150억원이라는 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공정거래위원회 측은 제약협회의 탄원서 제출과 관련, 조사결과에 어느 정도 영
9월에 접어든 제약업계는 이달 중순경에 발표될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처벌 수위 여부를 놓고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제약협회가 최근 권오승 공정거래위원장에게 한미FTA, 약제비적정화방안에 따른 이익감소 등 현재 제약업계가 직면한 과제 등을 제시하면서 이번 공정위 조사에서는 불법행위가 적발됐어도 계도 차원에서 선처해 줄 것을 호소하는 탄원서까지 보낸 상태이다. 특히 공정위가 17개 조사 대상 제약사들에게 70억 원에서 최고 150억원까지 과징금 징수를 통보하고 오는 10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제출토록 한 상태라고 한다. 제약사들 역시 공
제주 J약품이 3일 오전 10시까지 31일자 도래 어음분을 막겠다고 공표, 귀추가 주목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주 J약품 경영진은 채권 제약사들에게 3일 오전 10시까지 어음을 막겠다는 입장을 강력 표명했다. 지난달 31일자로 도래한 어음분 전체를 막고 업소 경영을 정상화하겠다는 경영진 의사 표시이다. 이에 채권 제약사들은 만약 3일 오전 10시까지 어음을 막지 못하는 경우 10시 1분부터 창고를 개방하고 재고약을 반출시키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동의서를 작성했다. 한 제약 관계자는 “현재 31일자 어음을 막고 업소를 정상화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