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대표 허재회)가 10일 일본 다카라바이오(TaKaRa Bio, 일본 교토 소재) 社와 차세대 면역세포 증폭배양기술 도입을 통한 항암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에 관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일본 다카라바이오 社는 1967년 설립된 생명공학 전문회사로 특히 레트로넥틴을 이용한 면역세포배양에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다카라바이오 社가 레트로넥틴을 이용한 T 임파구의 확대배양법을 라이센스 아웃 하는 것은 녹십자가 처음. 녹십자는 이번 다카라바이오 社와의 협약으로 진일보 한 기술 도입을 통해 면역세포를 이용한 항암 세포치료제를 비롯한 현재
현대약품(대표 윤창현)이 추석명절을 맞아 ‘선물 안주고 안받기 캠페인’을 펼치며 윤리경영 실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현대약품은 선물안주고 안받기 캠페인을 2003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협력업체에 서한발송과 홈페이지 공고 등을 통해 임직원과 협력업체의 윤리의식을 강화시켜 공정 거래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 현대약품의 한 관계자는 “윤리경영을 통해 고객중심의 열린 경영, 투명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며 “현대약품의 윤리경영이 임직원과 협력업체를 넘어 사회 전반적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에서 열린 세계폐암학회(12th World Conference on Lung Cancer)에서 건일제약(대표 김영중)이 현재 비소세포폐암 다국가 임상에 참여하고 있는 테라심(TheraCIM, nimotuzumab)의 캐나다 1/2상 예비 임상결과가 발표돼 주목 받았다. 캐나다 캘거리대학 종양내과 Dr. Gwyn Bebb 교수가 발표한 “Preliminary Results Of An Escalating Dose Phase I/II Clinical Trial Of The Anti EGFR Monoclonal Antibody Nimo
노바티스가 조성하고 있는 '노바티스 벤처펀드' 설명회가 오는 12일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다. '바이오 코리아 2007'행사 기간 중에 열리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노바티스 벤처펀드의 소개, 사업현황, 펀드신청 방법 및 심사기준 등을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노바티스 벤처펀드는 지난 1996년 생명과학관련 유망한 신생벤처기업들을 대상으로 재정적 투자 및 자문을 통해 신약 및 신기술 산업의 육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현재 5억5천 달러 이상 규모로 50개 이상 비상장 벤처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가장 큰 규모의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13일부터 10월 10일까지 1개월간 무료체험방 및 인터넷, 홈쇼핑 등을 통한 의료기기 거짓과대광고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노인, 여성주부 등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체험방 등에서 근육통 완화 등으로 허가받은 의료기기를 마치 암, 당뇨, 비만치료, 피부, 체형관리 등으로 광고하는 행위와최근 효도상품으로 인기가 있는 의료용진동기, 개인용온열기 등 가정용의료기기에 대한 과대광고 단속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아울러 지난 4월 5일 시행된 의료기기 광고사전심의제도의 정
제약협회는 제약사별 의사회, 약사회 등 의약단체 행사협찬을 일체 금지하되 협회차원에서만 후원토록 하는 등 불공정거행위를 차단키로 결의했다.한국제약협회는 7일 이사회를 열고 의약관련단체 행사에 개별 제약사가 협찬하는 것을 일체 금지하기로 결의했다. 이같은 결의는 개별 제약사들이 부당고객유인 행위로 오해받을 수 있는 과도한 협찬을 중단하고 공정거래법규를 준수하기 위한 것.따라서 對한병원협회의 국제병원연맹총회, 대한약사회의 전국약사대회, 대한의사협회의 창립 100주년 기념사업과 관련,여 개별 제약사의 공정거래법규를 벗어나는 수준의 지원은
자궁경부암의 한국 시장 선점을 위한 GSK와 MSD의 각축전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MSD는 '가다실'이라는 자궁경부암 백신이 출시된 상황이며 GSK는 아직 자궁경부암 백신 제품이 출시되지 않았다. 하지만 자궁경부암 백신에 대한 포문을 연 것은 GSK. GSK는 지난 31일 세계 자궁경부암백신의 대가인 다이안 하퍼 교수를 초청해 자궁경부암 백신에 대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다이안 하퍼 교수는 GSK 백신과 MSD 백신과의 차이를 비교하며 GSK 자궁경부암 백신은 HPV 16형과 18형 모두 5년 6개월이라는 지속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약사들의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처벌이 임박한 가운데 각종 학회 중심으로 운영되던 의료계가 몸집 줄이기에 나설 전망이다. 그동안 제약사들의 각종 스폰서로 운영되던 의료관련 학회들이 공정위 조사로 인해 후원금이 줄어들고 있어 군소 학회들이 아예 없어지거나 운영규모를 축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또한 외국 학회의 심포지엄 참석 기회도 줄게 될 것이라는 학회 관계자들의 의견이다. 현재 공정거래위원회는 조사 대상 제약사들에게 소명자료를 요청한 상태이며 제약사들이 제출한 자료를 근거로 이달 중순경 전원회의를 거쳐 제
일부 한약재에서 곰팡이가 발견됐다는 소보원 발표와 관련, 한의협은 모든 곰팡이가 인체에 유해한 것은 아니라고 반박하고 나섰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유기덕)는 한국소비자원의 ‘일부 한약재 곰팡이 검출’ 발표와 관련, 한약재 위생관리에 대한 관련기준 확립 및 관계기관의 지속적 관리를 촉구한 것에는 동감하지만, 모든 곰팡이가 인체에 다 유해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번 조사결과를 절대 확대 해석해서는 안 될 것임을 밝혔다.소보원은 지난 4일 시중에서 유통 중인 한약재 12종 96개 제품에서 곰팡이균과 곰팡이독소 오염 정도를 시험한 결과 84
머크(Merck & Co.)의 신기전 HIV치료제 Isentress(raltegravir)에 대해 FDA 자문위가 만장일치로 신속 승인을 권고했다. Isentress는 integrase 억제제라는 새로운 약물군의 첫 제품으로 바이러스가 복제하고 세포를 감염시키는 데 사용하는 세 가지 효소 중 하나인 integrase를 타깃으로 작용한다. 이 제품은 기존 protease 및 역전사효소(reverse transcriptase) 억제제와는 다른 메커니즘을 지니므로 내성이 없어 기존 항레트로바이러스제 치료에 내성이 생긴 환자에 병용(coc